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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6 2017-06-13 06:27:40 1
군 골프장 이게 필요한 거에요? [새창]
2017/06/12 09:33:25
뭐 골프도 스포츠고 군인도 사람이니 골프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군인이 있을 수 있고 그에 따라 군에서 골프장 지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 저렇게 많은 수의 골프장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솔직히 부정적입니다.

먼저 골프가 그렇게 인기있는 스포츠라서 많은 수의 골프장이 필요한가하는 부분,
다음으로, 다른 댓글들에서도 꾸준히 언급되었던 군인이라는 계층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병사가 이용을 할 수 없는 (혹은 하지 않는) 골프장을 소수의 간부만을 위해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지속적으로 건설, 유지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 (골프장 짓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야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간부층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군 기본자세 확립부터 올바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요. 다른 직업에서도 복지는 자기 할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한에서 주장할 때 정당성을 갖습니다.
그 복지가 인간으로서의 기본권에 관련된 부분이 아니라면요.
그런데 군 간부들을 보면 몇몇 모범적인 (특이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군인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투력이 기준에 현저히 못미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직장 같았으면 지난 정권에 한참 논란이 되었던 저성과자 퇴출에 해당되었어도 진작 해당되어서 실직자 되었을 수준이죠.
게다가 군인이라는 직업은 그 특성상 국가의 세금으로 임금을 지급받는 대신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즉, 다른 직업보다 그 책임이 더욱 무겁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그런 무거운 책임은 내팽개쳐놓고 복지만 챙겨 먹겠다? 그것도 저렇게 과도한 수준으로? 거기다 자기가 데리고 있는 부하들은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말도안되는 착취를 당하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정상적인 간부의 의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자유주의 국가에서 개인이 골프를 치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를 국가 예산으로 누리고 싶다면 그에 합당한 의무부터 먼저 충실히 수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의무와 권리가 순서를 매길 수 없는 관계라 하더라도 의무를 방치하는게 너무 여실히 보여지는데도 권리만을 계속 주어야 한다는 것은 그 역시도 논리적 모순일 것입니다.
2515 2017-06-12 09:33:37 0
[새창]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주적이 현재 전쟁 중인 북한이기 떄문에 육군이 주력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쉽게도요.
북한과는 육로로 이어져 있으므로 결국 점령전에는 육군이 필수적이며
산악지형이 국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공군이 제 힘을 발휘하기가 힘이 듭니다.
결국 북한이 주적인 이상은 육군이 득세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물론, 이 상황만 해결 된다면 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2514 2017-06-11 13:51:55 4
Top가 우울증? 욕나오네 [새창]
2017/06/11 08:17:17
네. 몇몇 극성팬마냥 마약하는 것 자체를 죄가 아니라고까지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법치주의 사회라고 하더라도 법의 처벌조항에는 2가지의 성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는 개인이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경우.
다른 한가지는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나,
개인의 선택이 모두 합리적인 것만은 아니므로 자기 파괴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경우.
마약에 대한 처벌 규정은 후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특정 개인이 마약을 하였다고 하여, 그리고 그 이유가 우울증이라고 해서 타인이 이를 비난할 어떠한 근거도 되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맨 첫번째 댓글에도 말했지만 정신력이 심각하게 약해서 우울증을 마약에 의존하지 않고는 극복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너는 왜이렇게 약하냐? 남들은 아무리 우울증 걸렸어도 마약은 안했어 핑계대지마! 라고 하는건 그야말로 꼰대짓이죠.
본인이 그 인물 되보지 않고서는 모르는거니까 그런 식의 비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개인의 선택이고, 법률에 정해진 바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면 그걸로 끝날 일이지요.

다만 이번건은 이를 핑계로 양형을 바란다거나 아예 처벌을 피하려고 한다거나 할까봐 문제가 되는거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구요.
예전 GD나 박봄의 사례처럼요.
2513 2017-06-11 11:35:35 1
[새창]
503 구속되더니 당시 청와대 의료진들 다 법원 출장 나갔나....
회복속도가 거의 무슨 마법수준이네;;
2512 2017-06-11 11:29:21 43
Top가 우울증? 욕나오네 [새창]
2017/06/11 08:17:17
지 몸 지가 망가트리겠다는데 남이 뭐라고 하겠어요. 그거야 지 자유죠.
살인이나 강도, 절도처럼 남에게 직접적으로 피해 입히는게 아니고
행위에 대한 죄값도 온전히 다 치른다면 남이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저 회사 소속 연예인들이 자꾸 불법을 저질러놓고도 솜방망이 처벌로 빠져나가니까 욕을 먹는거죠.
2511 2017-06-11 11:22:06 13/60
Top가 우울증? 욕나오네 [새창]
2017/06/11 08:17:17
아니 뭐 우울증 때문에 마약할 수도 있죠. 뭐 사람마다 극복하는 방법도 다르고 정신력도 다르니 마약에 빠졌다고 욕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넌 왜 그렇게 약하냐! 이렇게 욕할 수는 없는거 아니겠어요???

아 물론 그와는 별개로 벌은 받아야지. 어쨌든 범죄니깐.
설마 그게 양형의 사유가 될거라거나 그렇게 생각한거라면 그건 심각한 오산이지.
자유는 언제나 그에 따른 책임이 전제가 된 개념이니까 벌은 달게 받아라.
2510 2017-06-11 10:22:28 42
[새창]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용기내셔서 한 일이라면 많이 무서우셨을텐데 장하십니다.
2509 2017-06-11 10:16:42 3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없어진 단어 [새창]
2017/06/11 02:40:56
시민이란 말이 전체주의적 개념이 포함되어있는 용어인 국민에 비해 더 바람직한 용어지만
잘 안쓰이는 이유가 협의의 시민으로 더 익숙하기 때문이겠죠.
특정 시에 소속된 사람들. 동음이의어가 있다보면 헷갈리기 마련이니 아무래도 잘 안쓰게 되는데
그나마도 다른 의미쪽이 사용빈도가 더 높다면 아무래도 퍼트리기 더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뭔가 다른 대안을 찾아봐야 할거라고 생각함.
2508 2017-06-11 02:14:04 0
전직 특수부대 겸 수학전공자 겸 박사 겸 의사를 하던 내가 이세계로 [새창]
2017/06/10 22:24:29
과연 이 사람의 최종 직업이 뭐가 될지 너무 궁금하다.
2507 2017-06-10 19:15:49 7
일본 천년돌 근황 [새창]
2017/06/10 16:22:54
코파는건 둘째치고 눈은 왜 까뒤집고 그러냐.....ㅠㅠ
2506 2017-06-10 13:26:44 9
변상욱 기자 트윗, <그래 뭐 .. 예수도 인사청문회 열면> [새창]
2017/06/10 11:40:33
자유한국당 : 예수, 부처, 맹자 같은 부적격자 말고 윤진숙이나 윤창중 같은 모래 속의 진주를 찾아야 할 것.
2505 2017-06-10 13:25:03 1
이 시계는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새창]
2017/06/10 10:21:29
아....내 빈곤한 상상력....눈으로 볼 수 없다길래
음성으로 들리는 건줄.....
2504 2017-06-10 13:22:34 0
마마무 솔라, 문별 티저사진! [새창]
2017/06/08 16:22:20
엥? 솔라 완전 내 여자 아니냐???
2503 2017-06-10 13:21:17 1
반도의 엑소시즘 신부 [새창]
2017/06/09 18:44:01
양판소 중에 크레이지 프리스트라고 있던데
제목밖에 모르지만 주인공이 저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502 2017-06-10 13:14:20 0
동경대 대학원을 다니면서 느끼고 있는점 [새창]
2017/06/08 14:13:16
1. 일본은 군국주의 시대의 잔재를 기반으로 한 전사회적 권위주의가 문제인데 대학에선 그걸 느낄 수 없을 정도라는게 넘나 신기한 것.
반면에 한국에선 왜 아직도 대학에서 똥군기 ㅈㄹ이 사회문제인지....역시 징집제로 인한 남성 전체의 군대문화 강제 주입이 문제인가...

2.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대학에서 학자들이 실컷 연구해놓은 연구 결과물들 갖다 쓰면서 정작 그 학자나 학생들을 인간으로서는 개무시하는
사회문화가 일본에도 만연해 있다는거 넘나 충격 ㅋㅋㅋ
사실 학교에서 배우는거 다 쓸모없고 사회 나오면 다 처음부터 가르쳐야 한다고들 하지만 그 가르친다는거 결국은 그 업계에서 몇 년 구르다보면
생존을 위해 자연스럽게 몸에 배는 경험과 노하우일뿐, 학자의 연구만큼 대단한 무언가가 아님에도 저런소리를 함.
물론 단돈 몇푼짜리 선풍기를 컨베이어 벨트 옆에 갖다놓는거 하나로 학자들의 몇배나 불량률을 낮춘 공장 직공의 사례도 있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게 학자들이나 학생들을 다 사회 나오면 쓸모없는 인간들이라고 싸잡아 비난할 근거는 결코 아님.
그런데 학생 때 면접보러 다니면서 저런소리 듣고 악에 받쳐서 깡쏘주 마시면서 쌍욕하던 애들도 회사들어가서 1년도 안지나갖고 똑같은 소리 함.
ㅋㅋㅋㅋㅋ 그럴거면 학자들한테 컨설팅이나 연구의뢰는 뭐하러 맡기는지 이해가 안됨. 감탄고토의 전형적 사례가 아닐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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