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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23: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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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작성자님보다 짧지만 그런 남자 만난적있고 온라인에 그와 관련해서 쓴 글도 있어요. 그땐 작성자님의 그 남자처럼 매달려서, 정때문에, 받아야 할 돈 생각에, 이러니 저러니해서 다시 만났어요. 하지만 결론은 그 새끼 다시 바람나서 일방적으로 절 차단했고 못받은 돈 받고 주변정리하고 끝내는데 아주 구질구질하고 더러웠어요 금전적인 손해는 봤지만 그래도 일부라도 받아서 그나마 두다리 뻗고 자요 . 현명하시니 잘 하시겠지만 마지막으로 믿어보자 그런 생각은 안하셨음합니다. 돈 관련해서도 공증받을 수 있는 건 받고 금액이 크다면 철저히 자료 남겨놓고 변호사 상담이라도 받으셨음 하네요.. 진짜 상황이 너무 비슷하여 이렇게 길게 답글 남겨요.. 생일에 떡볶이.. 저한텐 돈 없다는 남자가 참 다른 여자들은 잘 만나고 다니져? 전 그게 더 열받아서 바락바락 돈이라도 받아냈어요.. 힘내세요 저도 그런 개같은 경험한 지 일년이 채 안되서 너무 공감가고 다시 가슴이 콱 막히는게 열받네여 의리도리예의 찾더니 지여자한테 의리나 도리라고는 개미똥만큼도 없는 쓰레기새끼 저한텐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는 금액이지만 상대방은 아니니까 더이상 그런 배려해주고 싶지도 않았어요.. 작성자님 지금 힘드시겠지만 지나고 보면 후회하지 않도록 끝마무리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힘내세요..! 참고로 저는 지금 무지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