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2016-06-30 01:31:37
0
하.. 진짜 하루종일 지다가 제대로 밥값하고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친구들도 다 튕겨서 칭찬해줄 사람도 없고(애초에 친구들이 있었음 제가 저렇게 칭찬받고 싶은 맘도 없이 애들이 다 잘해줬겠죠...) 진짜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갠적으로 저도 리퍼 연습하고 싶고, 라인이랑 메르시끼고 자리야 연습하고 싶고, 그나마 조합보고 가능하다 싶을때만 디바랑 로드호그로 겨우겨우 딜러느낌내고... 보통 아무도 라인이나 힐러를 안해서... 보통 라인, 루시우, 메르시 이렇게 합니다...
진짜 라인이랑 힐러 있는 판은 게임 풀리는게 느낌이 다른데...
체감 80프로는 힐러랑 라인 둘다 아무도 안하네요... 그리고 나서 다들 측면만 파다가 다 짤려죽고 답답해서 라인이나 메르시 픽하고 모여서 한번에 가자 그래도 아무도 안모여요...
라인으로 모이자 그러면 "니가 알아서 맞춰" 그러고, 메르시로 라인 중심으로 좀 모이자 그러면 하루종일 그림자만 보여놓곤 힐 안들어오던데 힐러 뭐하냐? 그래요... 너무 신생 게임이라 그렇습니까??? 롤도 처음에 이랬어요?? 전 롤 하다가 제가 피지컬이 안되니까 포기했지만
와우 전장게이여서 그나마 오버워치는 할만했고 솔직히 객관적 실력이 중수도 못된다고 보지만 대략 이길려면 조합이나 픽에 따라 게임 풀리는게 달라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저랩분들은 이해하겠어요, 입터는거 다 괜찮습니다. 근데 랩이 45, 80 이런데 공토르비욘은 기본이요, 측면만 파다가 딸피되서 죽으면서 닿지도 않는데 왜 힐 안넣냐 하는 딜러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고, 그러면서 조합 좀 맞추자 그럼 말많다고 욕하고 라인 메르시하는데 니가 맞춰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아요? 진짜 친구들이랑 그룹잡고 안하면... 숨도 못쉬겠어요... 롤 첨에 연습할때도 이정돈 아니었는데...
진짜 처음 오픈하고 정말 재미 있었는데... 요즘은 너무 지치네요.... 경쟁전이 자리 잡히면... 좀 나으려나... 몇달 지나면 좀 괜찮으려나... 암만 딜러캐리가 가능해도 진짜 컨으로 캐리하는 사람 수백명중에 한두명 밖에 못봤는데... 다들 본인이 페이커인줄 아나 봅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