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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15: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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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트론은 설정도 좋고 영상미도 좋고 연기도 좋고 다 좋았지만 무게감이 아쉬웠습니다
인공지능 AI의 자아인식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와 그냥 가볍게 게임속세상이라고 할수 있었지만 좀더 멋있고 가볍지 않게
표현한건 미술감독한테 상을 줘야합니다
문제는 주인공 설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가벼웠습니다. 어짜피 게임속이고 전부 AI인데 뭘?이라는 인식이 뿜뿜 뿜어져 나와서
매트릭스처럼 목숨거는 암울한 세계관이 아닌 그냥 아빠 찾아서 현실로 가면돼 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