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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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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때 이 전형으로 중앙대 영어쪽 전공하고 뭐 어찌어찌해서
우리학교 기간제 교사로 온 ㅄ이 있었음.
그 병신이 자기는 수능 안보고 대학갔다고 존나 자랑스럽게 쳐말하고 다님ㅋㅋㅋ
우리들이 불쌍하다느니 자기는 한국 고등학교가 이런줄 몰랐다느니 어쩌구 저쩌구
지얼굴에 자체 똥칠하다가
수업을 하도 못하니까 애들이 다 수업안들었음.
어느날 그 ㅄ이 빡쳐서 애들 다 깨운다음에 왜 자기수업 안듣냐고 한명한명 물어봄.
한 용자님꼐서 "아 존나 못가르치잖아요." 솔직히 말함.
ㅄ이 자긴 졸라 멋있고 논리적인 사람인척할려고 하나하나 다 얘기해보라고함.
용자님께서 그동안 이 ㅄ이 잘못가르친거 하나하나 다 따짐.
대부분 문법적인 요소여서 기억안나는데 기억나는거중에 하나가 weekend를 위크앤드라고 읽음.
용자님께서 다 따지신 후에 마지막으로
"어짜피 여기서 백날 기간제교사 해봤자 임용 못붙으니까 딴 일자리 알아보세요."
ㅄ GG. 물론 수행평가보복..... 수준별교육이니 뭐니해서 2개반합쳐놓고 상하반으로 나눴는데
딴선생님이 가르치는 하반 수행평가 평균 10점(그냥 만점다줌),
이 선생님이 가르치는 상반 수행평가 평균 3점(필자는 0.5점맞음ㄳ)
애들이 학년부장, 다른 선생한테 다 꼬질러서 이 ㅄ좌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계약은 ㅂㅇㅂㅇ
지금 뭐하고 살런가 모르겠네.
결론은 저 전형으로 대학 나온 새끼들 다 ㅄ 병신중에 상병신.
대학나오고 고등학생한테 전공으로 지는 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