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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1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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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
1.신교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 사단 직할대에서 예하 연대 보병 대대 소속이 되면서 증편, 내가 중대 문 닫고 들어감
(들어가니 중대 병 총원 24명 중 이등병이 8명, 그중 막내.)
2, 백일 휴가가 잡히고, 당일 비가 존내, 말그대로 존나게 옴. 중대장이 혼자 내보내기 불안하다며 극구 본인 차에 태워서
원통 읍내에 나가는데... 길이 끊김...... 다시 복귀함. 3일을 부대에 갇힘. (2006-7월...)
3. 일병 정기 휴가 일정이 잡히고, 눈누난나 휴가만 기다리는데 전장비 검열이 휴가 복귀 전날 잡힘.
중대장이 불러다 야.. 미안한데.. 휴가 잘라 쓰면 안되니? 해서... 하... 조기 복귀함.
4. 개말년, 연대 야간사격 측정일이 잡히고 거기에 대상이 된 부사수가 다리 깁스로 대신 끌려감.
3일간 하루에 탄통 하나씩 비워가며 총질을 해댔고, 이후로 가끔 이명이.. 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