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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0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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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탄 L5는 4세트에서 티리엘-일리단-트레이서라는 카드를 꺼냈다. 일리단과 트레이서가 빠른 발로 다른 라인에 개입해 순식간에 5킬을 만들어냈다. 완벽한 펄스폭탄 적중률을 자랑하는 'sCsC' 트레이서와 '정하' 일리단이 상대 포탑을 넘나들었다. 유리한 L5는 우두머리를 노리는 상황에서 분위기가 뒤집혔다. MVP 블랙이 다수의 cc로 한 명씩 끊어내며 추격에 성공했다. 한타에서도 강력한 힘으로 MVP 블랙이 흐름을 주도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위기 순간에 L5는 치밀한 운영으로 상대를 휘둘렀다. 상대에게 우두머리를 주더라도 일리단이 라인을 지독하게 밀어붙이며 상대를 불러 들였다. MVP 블랙이 우두머리와 함께 경기를 끝내려하자 일리단이 승부수를 던졌다. 본진 수비에도 쓰지 않았던 핵탄두를 들고 핵으로 향해 가까스로 핵을 파괴하며 두 세트 추격에 성공했다.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7427&site=hos#csidxfe38726f6b5bd5bac5f9697acee8979
인벤 4세트 기사 글... 글솜씨가 없다 보니, 히오스가 간만에 베스트 갈꺼 같은데 설명이 있어야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구나..."할꺼 같아서.
한줄 요약은 엠블이 핵으로 공격오는 중이라 지게 생겼는데, 혼자 가서 핵터트림, 히오스는 핵이 롤과 다르게 공격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