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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5: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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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악의 오른팔급이었으나, 용의 본능을 수행으로 억눌러 지금은 상당한 용격자...가 된 npc입니다.
게임 진행 내내 플레이어를 도와주고 새로운 주문을 알려주는등 여러가지로 친인간적인 용인데요,
게임 후반에 내내 불친절했던 npc가 와서 주인공에게 파써낙스를 죽이자는 선택지를 내밀기 때문에
여러모로 게이머들이 죽이기 싫어하는 npc입니다...
명대사로는 "선하게 태어나는 것, 혹은 악한 본성을 위대한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 무엇이 더 훌륭한가?"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