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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02: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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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제자리 주차가 아니면 모르는 번호는 다 내차때문이다 생각해서 휴대폰에 신경 많이 쓰죠
제가 오늘 일보러 갔는데 그곳은 주차할곳이 너무 없어서 교회에서 낮시간에 개방을 해줘요. 그래도 주차자리 모자르죠.
대놓고는 퇴근시간 다가오니 전화가 오는데 모르는번호, 바로 빼드릴께요 하고 뛰쳐나와선 빼드렸는데.
오늘도 제자리엔 모르는 사람의 차가 있었고, 전화하니 받지 않아서 또 견인 불러야 하나 했더니만 사람이 전화 끝까지 안받고는 나와서 차 빼준다고 시늉하며 빼더라구요. 그 사람도 촉이 있는거죠.
진짜 전화 안받을때 남 얘기처럼 때려부셔도 괜찮은 법이 있음 속 시원하겠어요. 그럴수도 없고. 암튼 내년엔 딱지 바로 발부한다니까. 그거에 좀 기대해볼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