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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0: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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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가 아니면 연장보육은 힘들더라구요~
빨래를 매일 삶는 건 아니고 오염도가 심한것들을 모아서 삶을 정도로 모이면 삶는 편이에요ㅜ
그래도 댓글들 조언을 따라 집안일을 조금 내려놓기도하고
오전에 필요한 일들을 다 끝낸뒤 오후에 집안일을 하니까 훨씬 편해진 것 같아요
오늘부터 남편 저녁밥도 차려주지않고ㅠㅠ (이건 너무 미안하네요)
점심에 미리 해놓은걸 저녁에 스스로 데워먹기로 했어요.. 언제까지 갈런지 모르겠지만ㅋ
남편도 일 힘들게 하다 와서 입맛도 없는데
제가 뻔히 고생해서 차려준 걸 아니까 억지로 먹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아이가 요새 밤잠을 너무 안자기도 하고 짜증도 많아져서 저는 아기랑 저녁 먼저 먹고
그 시간에 나가서 1~2시간씩 산책 하고 오려구요..
오늘도 말 안듣는 아기랑 지지고 볶고 한시간반쯤 산책 하고 오니ㅜ
9시반쯤 들어가서 10시 반쯤 잠들었는데
앞으로는 점점 더 자는 시간이 당겨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