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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6: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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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조건 문재인을 지지하는가
-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재신임 전까지도 문재인의 리더십부재는 계속 지적되었습니다.
실제로 안철수가 잘했다면 문재인으로는 안된다는 의견도 충분히 나왔을 겁니다.
2. 타 정치인(문재인과 갈등을 겪는)을 무조건 비방하는가
- 안철수나 김한길에 대한 비방이 근거가 없다면 팬클럽 맞지요.
하지만 소위 탈당파들은 명분도 대의도 없는 탈당과 세작질을 했다는 건 다들 알고있죠.
오히려 이들을 비판하지 않고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것은 경계해야 할 사안이죠.
3. 타 정치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 문재인도 문재인이지만 오유 시게에는 참 많은 정치인이 거론됩니다.
유시민부터 박원순, 정청래, 이재명, 안희정, 김광진, 은수미 등등
문재인을 좋아한다기보다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4. (다시) 오유는 문재인의 팬클럽인가
- 이번 차기 대권 여론조사 1위가 문재인이었죠.
다자간 조사에서도 1위를 유지한다는 건 굉장히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오유가 대한민국의 표본은 될 수 없지만 꽤나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보이는
'여론'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듯 합니다.
ps 솔직히 친문 성향이 있긴 있죠. 근데 있으면 어떱니까
잘못하면 버리면 그만인 것을, 안철수도 버렸는데 문재인은 안고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