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
2015-08-13 16:09:22
2
더 기다리다간 민방위 신고먹고 정지될까봐 사실대로 씁니다.
전 맘충, 김여사, 김치녀, 루저남 등 모든 종류의 싸잡아 비하하는 표현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맘충도 신조어일 뿐인데 뭐 그리 민감하느냐 이런 입장들에 대해 왜 싸잡아 비하하는 표현이 기분 나쁠 수 있는것인지 글 한번 써본겁니다.
내가 맘충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라도 , 내가 김치녀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라도, 내가 루저남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라도, 내가 김여사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성별, 직업, 사회적 위치, 신체조건 무엇이든지 조금만 관계가 있는 이상 불쾌하지 않게 넘어 가기 힘듭니다.
위의 제 대댓글들은 댓글을 남겨주신분들중 맘충의 사용에 관한 찬성 입장을 가지신분들의 댓글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것입니다. (맘충을 소추소심으로만 바꿈)
왜 싸잡아 비하하는 표현을 허용해서는 안되는지, 단순한 신조어나 유행어로 놔두면 안되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김치녀와 김여사가 그런 말을 들어야 할 사람들에게만 쓰고 있는지 싸잡혀서 쓰이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