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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8 2017-06-05 03:26:21 1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이건 타로카드를 떠나서 제가 주변인물들과의 개싸움에서 자주 주던 조언입니다만,
누구든 쌩신입 같은 게 아니라면 자신의 편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미지 싸움은 특히나 파벌싸움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편해요.
내 편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 그리고 내 편이 얼마나 믿어주고 일해주고 공작해주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질문자님은 지금 자신을 아무도 안 믿어줄 거라 생각하지만, 믿을만하다 판단한 몇몇 인물들에게 말을 해둔다면
생각보다 호의적인 반응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내 편 한 명도 없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어요. 분명 질문자님이 딱 떠올릴 수 있는, '그래도 얘는 내 말을 믿어줄 거 같은' 인물이 있을 겁니다.
정치공작이란 그렇게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ㅂ'
판을 뒤집기 위해선 최소한의 기반이 있어야 하고, 입 무거운 친구 가벼운 친구 아무튼 내 편이라는 친구 뭐든 다 좋고,
아무튼 질문자님이 '변함없는 소나무'라는 것을 인증해줄 증인이 필요합니다.
좀더좀더좀더 말하자면, 아무래도 이 문제는 오셀로처럼 결국 흑으로 덮느냐 백으로 덮느냐의 문제인지라(옳고 그름은 이제 없죠;)
문제를 친 그 XX보다 내 편이 더 많기만 하면 됩니다.
선악 그런 건 조또 필요 없어요. 다만 나는 내 생각이 분명 옳고, 내 잘못이 아닌데 쟤가 덮어씌웠으므로 그걸 알리고 싶을 뿐이죠.
들어주지 않던 사람도 주변인들이 '그치만 걔 그럴 애 아니야' 라고 입모아 말하면 자기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이미지란 게 다 그런 겁니다. 선빵맞은 게 좀 아프네요ㅠ

그리고 다시 카드로 돌아와 말하자면, 질문자님은 일단 권위가 있어요.
권위라고 말해서 좀 애매하게 느껴지신다면, 최소한 질문자님이 말하면 사람들이 그걸 믿어줄 겁니다.
누군가에게 휘둘리고 별 거 없어보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일단 '왕' 카드들은 전투력이 조따 쎕니다.
자기가 쎄지 않다 생각하더라도 남들은 쎄게 봅니다. 고로, 이런 조따 쎈 사람들의 말을 사람들이 안 들어줄 리가 없지요.
다만 영 믿음직스럽지 못해보이는 건 말이 적고 표현이 적고 애매하기 때문일 뿐...
만약 적극적으로 사교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오히려 사람이 모여들 수 있습니다 'ㅂ')/
그러니 소극적으로 있지 마시고 존나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원래 이미지공작은 존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정원 덧글부대도 존나 적극적으로 하다 걸린웁웁...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걱정 마십쇼ㅠ 걱정 말고 행동부터 하세요ㅠㅠ 움직이지 않으면 일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ㅂ')/
2747 2017-06-05 03:14:14 0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감사합니다 'ㅂ'~
2746 2017-06-05 03:14:07 1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험험험 사실 시간은 널널하니까(부엉부엉)
만약 참여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더 달아주셔도 됩니다. 제가 못하겠다 싶을 즈음에 댓글을 끊을게요 'ㅂ'
아직은 신청을 받아요 'ㅂ'
2745 2017-06-05 03:13:13 1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에 집중하세요. 당연히 오해는 단박에 풀리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만 있다면(ex. 저는 돈 안 떼먹었슴니다 →그리고 사용내역 매번 보여줌)
사람들은 당연히 질문자님이 옳다고 생각할 겁니다.
만약 부정한 A로 인해 질문자님이 욕을 먹는 거라면, A의 부정을 찔러줄 사람도 필요는 하겠지마는
질문자님은 고고한 학처럼 본인의 행실만 관리하셔도 오해를 풀 수 있을 거예요. 권위가 이래서 좋다는 것이겠지요 'ㅂ'♡
적당히 이해득실을 따져서 공명정대해지면, 예를 들자면
"내가 그 실수를 했겠니. 그런데 걔가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했던 거야. 거기에 걔 실수가 있었던 거고. 그렇지만 결국은 내가 했던 거니 내 실수가 맞아."
뭐 이정도의 남탓 정도는 괜찮은 부분에 속할 수 있겠네요 'ㅂ'
질문자님이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시면 주변에서 들어줄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막 하소연하고 다니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나는 바른 사람입니다.'라는 멋진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 계절 바뀔 때 즈음에는 사람들이 태세전환을 할 거예요.
원래 깎인 명성 찾는 게 금방 되는 일은 아니죠. 선한 이미지를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ㅂ')/
2744 2017-06-05 03:09:04 1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일단 같은 질문을 공유하므로 메인 카드를 컵 왕 역방향, 보조 카드로 정의 정방향을 두겠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컵 왕 카드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언행일치만 하면 돼요.
현재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므로, 누군가에게 질문자님이 '매우 신뢰받을 수 있는 인간'임을 보여주면 됩니다.
이 문제는 짧게 가지 않을 거예요. 의심하는 사람들은 계속 질문자님을 주시할 겁니다.
그동안 질문자님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자신의 주장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욕한 게 아닙니다ㅠ' 라면, 선하고 욕 안 하는 이미지를 계속 보여주셔야 한다는 것이죠.
이를테면 기계적인 공정함이라고까지 느껴져야 사람들의 시각이 바뀔 겁니다. 이미지가 나쁘면 어쩔 수 없는 법이죠.

여기서 추가하는 정의는, '행동은 그렇게 하되 득실을 따질 것'이라는 부분을 짚고 있습니다.
요 '정의'는 분명 영철자도 justice가 맞지만 좀 더 계산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당함 속에 질문자님의 이익도 적당히 계산해서 넣어야 합니다.
두 장의 카드 모두 주변인들로부터 얻는 명성을 문제해결방식으로 요구 중이군요.

일단 질문자님이 전혀 권위없는 말단은 아니라는 점이 해결의 포인트입니다.
말단이면 뭐 끝장났죠 (._. ) 뭘 하든 누가 믿어주겠어요. 하지만 다행이 왕, 그것도 약간은 우위에 서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질문자님이 하는 말을 사람들이 들어줍니다. 다만 의심스러우니 반만 믿을 뿐이죠.
그 믿어주는 절반을 이용해 나머지 절반도 벌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아직 질문자님의 권위가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이 권위가 주변인들을 떠나가지 못하도록 할 것이고, 그래도 말은 들어주도록 할 것이고, 말을 지키는지도 보도록 해줄 거예요.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아있어요. 중요한 것은 그 기회가 남은 동안 행동을 관철시키는 것 뿐입니다.
2743 2017-06-05 03:01:30 0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아이고 늦었따;
만약에 이 댓글을 보신다면, 제 질문에 맞춰 한장 더 뽑아주세요.

A. 이직하는 게 좋을까?

이 궁금증이 계속 아까부터 머리에 남아서요. 보셨다면 부탁드립니다.
2742 2017-06-05 03:00:32 2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음푸푸헹 감사합니다!! 'ㅂ'
2741 2017-06-05 03:00:06 0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A 2. (보조카드로서) 정의 정방향.
잠깐만요, 밑의 또 다른 심각한 분 댓글 좀 달아드리고요;
2740 2017-06-05 02:58:18 0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A. 매달린 남자 역방향.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일단, 본인이 손을 써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간절히 바라는 문제에서 본인이 수를 쓸 수 없다는 것은 치명적으로 작용하죠. 시간소모가 너무 큽니다.
다만, 본인이 손을 쓰진 못해도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안에서만 상황타개를 하려 하지 마시고,
외부의 도움을 받을 방법은 없는지 강구해보세요. 본인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꼼짝없이 묶여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법의 도움을 받든 지인의 도움을 받든 타인의 힘이 필요합니다.
'다른 관점으로 생각을 하라'는 키워드가 있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갖고 계신 생각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됩니다.
정반대로, 예상하지 못했던 기발한 방법으로 문제해결을 해야 합니다. 정공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차라리 퇴사도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불행은 '묶인 상황'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현재의 생각에서 풀려날 수 있다면 더 좋은 가능성을 찾기는 훨씬 쉽습니다. 질문자님은 꽤 쓸만한 인력이니까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최악이라고 생각해서 도피하고자 했던 것이 오히려 유일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2739 2017-06-05 02:50:48 1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일단 마법사 카드는 매력이 쩐다는 게 정설이기 때문에 만약 계속 모쏠이셨다면...
 가설 1: 눈이 허벌나게 높다. 에베레스트 급. 외모인성지성을 모두 S급으로 갖춘 자만이 썸 단계로 들어설 수 있다.
 가설 2: 너무 잘난 저 사람, 아무리 생각해도 바람둥이거나 사기꾼일 거야.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매력적일 수 없지.
 가설 3: 사실 난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연애를 할 수 없다. 연애를 하면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연애를 하면 죽는 병에 걸려서 etc.
이 셋 중 하나일 겁니다 'ㅂ'
들이대면, 반드시 넘어옵니다. 제 생각에 아마 스스로 연애를 걷어차고 계심이 아닌가 하는데용 ㅎㅎ;
2738 2017-06-05 02:47:37 0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앗 전설의 카드가
A. 절제 정방향.
절제 카드는 이름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마시오.'라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말인 즉, 뭘 하려고 하면 할 수록 일이 심각해지니 일단 냅두라는 것이죠. 냅두면 일단 평화가 옵니다.
두 가지 상황에 모두 몸담고 있는 카드이므로 중간지점을 찾아내기 위한 요령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계열의 정의 카드가 잘 재서 좋은 걸 찾아내라는 말과는 좀 반대되지요 'ㅂ'
인간관계를 회복시킬 필요도, 단절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히 대꾸하며 시간만 흘려보내세요.
회복시키는 것도 애매하고 단절하기도 아쉬운 이 관계는 적당히 냅두다 보면 알아서 제 3의 좋은 길로 가게 될 겁니다.
신경도 많이 쓰지 마시고, 스트레스 덜 받는 방향으로 렛잇비 시키세요. 그러면 이득이 될 겁니다. 파이팅이에요 'ㅂ')/
2737 2017-06-05 02:43:20 1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좀 웃기게 말했지만 정말로 골라잡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만 찾으세요;;;
그럼 저는 정말로 20000
2736 2017-06-05 02:42:53 1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A. 마법사 정방향.

상대가 없는 상황 맞으시죠? 흠 그렇게 심각하게 말씀하셔야 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은데요; 네버;;
질문자님은 현재 마법사 특유의 화려한 언변+쩌는 매력인지라
음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없을까를 따지기 이전에 그냥 너무 잘나셔서;; 왜 그런 고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정히 생각해보면 지금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는 높은 눈... 정도인데 그 눈이 높은 점도 다 커버를 칠 수 있습니다.
음;;;
마음만 먹으시면 바로 연애 즉시 연애 가능합니다. 리얼로요;;
아무나 찍으시고 "너 내꺼해라" 하면 "어맛 좋아요" 나올 겁니다;;; 이건 뭐 응원을 안 해도 될 정도네요;; 그럼 저는 20000;;;;
2735 2017-06-05 02:38:02 1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오늘은 컵 왕 키워드를 제대로 외울 날인지...
A. 컵 왕 역방향.
컵 왕의 사기꾼 같은 기질은 사실 본인의 감정을 본인이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왕들이 뒤집히면 공명정대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인물들의 불신을 사곤 하는데,
컵 왕의 사악한 부분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만약 이 문제가 개인의 문제라면 자신과의 묵상으로 해결을 볼 수 있지만, 타인이 엮였다면 조금 까다롭습니다.
타인이 엮였다면 자신이 말을 자주 바꾸진 않았는지, 신뢰를 주지 못했는지 확인해보세요.
애초에 정방향 키워드에서부터 '계획을 두루뭉술하게 짜는 사람'이기 때문에 헛점은 발견하고자 하면 많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일단 공명정대함을 찾아야 합니다.
더 많은 아군이 필요하고 더 많은 객관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계획 또한 확실한지 다시 점검해보세요.
실수한 상태에서 상대방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면 좀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일단 코트 카드가 나온 시점에서 질문자님이 잘 대처한다면 원만한 해결이 가능합니다.
질문자님의 객관과 주장관철이 필요합니다. 잃을 게 생기더라도 그것이 생각보단 뼈아프지 않을 거예요. 파이팅입니다 'ㅂ')/
2734 2017-06-05 02:29:26 0
정말 심플한 대답으로 타로점 봐드립니다 [새창]
2017/06/05 01:44:32
진짜로 눈 낮추셔야 합니다.
아 정말 설명이 어렵네요ㅠ 약간 소심한 복학생 과예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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