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씨가 봤던 프로그램들은 전쟁중 이었을때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들이었고 그쇼들 대부분이 한국이 아닌곳에서 촬영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이 아닌곳에서 촬영되어 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배운사람들은 '아 한국은 이렇구나' 한거죠. 한국이 그렇게까지 못사는 때는 아니었어요. 저도 80년대 초반에 태어났는데 저 학교다닐때 학생수가 너무 많아 오전반 오후반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많았어요. 입양이 단순히 못살아서는 아닙니다.
저는 비겁한 말이지만 한국에 연고지가 없어진지 십여년이 지나 돌아갈 생각은 못해요 이제. 하지만 너도나도 시민권들 따는데 저는 끝까지 한국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의무를 다하기위해 국적을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지난 대선 결과를 보고 반차까지 내가며 실행한 투표가 허무했지만 할수있는데까지는 해봐야죠. 여기는 시위일정도 없고 참 조용해서..베오베 기사를 보다가 뉴스타파 후원금만 조금 보냈어요. 지금 제가 할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어 죄송하네요. 추운날씨에 내나라의 안녕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분들 응원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여기저기 떠도는건데 원래 주인을 못찾겠어요. 죄송합니다. 두번째사진은: http://www.brandsushi.com/shop/marketing/simple-life-wall-display 세번째사진은: http://thesavvyphotographerstore.bigcartel.com/product/savvy-size-guide
저도 결혼한지 사년반..처음 2년간은 일부러 피임하고 맘먹고 엽산먹기 시작하며 임신보험을 미리 들었는데..육개월만에 임신이 됬다가 계류유산되고 일년반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소식이 없네요. 여긴 외국이라 큰돈들여 전문의 찾아가서 둘다 검사했는데 멀쩡하다 하니 좀더 기다리라 해서 맘편히 갖고 (유산후 일년간 계속 우울증이 있었거든요) 기다린지 또 육개월. 어제 배란촉진제 처방받고 왔어요. 위에글들 보니 백팔배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우리같이 운동하며 좋은 소식 기다려 봅시다. 베오베신이 삼신할매한테 주소를 전달 해줄거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