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그림과 같습니당..
현재 스코어 2:1로.. 크~
일단!
동래삼계탕 짜짱! 이에요!!
다른데서 삼계탕 못 사먹어요... 입 맛 버려서 크흡~
대궐갈비는 아직 못가봤지만, 동래에선 유명한 맛집이죵 ㅎㅎ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은, 기초의원들은 자기가 속한 사회(혹은 집단)의 대표성을 가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인은 상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학생은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노동자는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는게 대의 민주주의 아니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동래는 수많은 음식점, 술집과 지역 기업인 '메가마트' 그리고 재래시장인 동래시장까지!
옛부터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상업지구인데, 이런 곳에 아무래도 상업인들을 대표할 수 있는 두 분 사장님이 구의원에 나오는 건 너무 당연해 보입니다.
또 동네 주민으로서 느끼는 건데, 두분의 소속 정당은 정치적 성향하고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냥 (순서가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래 삼계탕 사장님 - (구)한날당에서 서로를 필요로 했을 것이고,
(구)민주당에서 그에 대응하는 대궐갈비 사장님을 스카웃(?) 했을 거라 추측해 봅니다. (100% 추측)
두 분 사장님이 구의원이라고 거들먹 거리거나 목에 힘주는 거 한 번도 본 적 없고,
이권에 개입해서 챙겨 먹었다는 얘기도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두 분의 식당 음식 정말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호감이 생기거나 안 생기거나 할 수는 있지만, 뭐 새눌이라고 동래 삼계탕에 배신감 느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맛있는 집의 그 '맛'과 서비스가 질이 떨어지지 않는지만 감시(?) 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구의원 으로서의 평가는 또 그대로 냉정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p.s. 참고로 동래삼계탕 + 인삼주 '빠'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