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6
2017-09-04 13:39:31
37
옳으신 말씀. 에효... 뭐가 우선인지를 따지기 앞서서 먼저 우리가 옳은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베트남 측에서도 딱히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직접적인 피해를 본 주민들은 여전히 한국을 증오하고, 정부에선 자신들이 이긴 전쟁이니 어딘가 어영부영 넘어가고, 우리 정주도 계속 그렇게 스무하게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베트남 측에서도 딱히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직접적인 피해를 본 주민들은 여전히 한국을 증오하고, 정부에선 자신들이 이긴 전쟁이니 어딘가 어영부영 넘어가고, 우리 정주도 계속 그렇게 스무하게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2265
2017-09-04 13:34:53
0
그렇지요. 테러 현장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당사자 분들과 인터뷰를 한 책이 <언더그라운드> 입니다.
우리나라는 테러까진 아니지만, 대구지하철화재사건이 있었지요. 안타까운 사고고, 저야 당시 그 도시에 살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만. 대학을 그쪽으로 가면서 그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죠.
우리나라는 테러까진 아니지만, 대구지하철화재사건이 있었지요. 안타까운 사고고, 저야 당시 그 도시에 살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만. 대학을 그쪽으로 가면서 그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죠.
2262
2017-08-31 0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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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영향을 받았을겁니다.
광기를 좋아한다기보단, 일단 95년도 도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 어느 정도 충격적이었던 모양입니다.
확실히, 만약 출근길 서울 지하철 곳곳에 무슨, 이상한 사이비 종교-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거랑은 좀 다른 모양인데- 사람들이,
이상한 가스를 퍼뜨려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면, 우리에게도 그 임팩트가 상당했겠죠?
광기를 좋아한다기보단, 일단 95년도 도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 어느 정도 충격적이었던 모양입니다.
확실히, 만약 출근길 서울 지하철 곳곳에 무슨, 이상한 사이비 종교-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거랑은 좀 다른 모양인데- 사람들이,
이상한 가스를 퍼뜨려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면, 우리에게도 그 임팩트가 상당했겠죠?
2261
2017-08-29 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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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면 어느 정도 옛날인지도 궁금하네요. 위에서 언급한 건 대체적으로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2260
2017-08-29 13:08:44
0
뭔가, 교과서에서 보셨다면 이청준의 <선학동 나그네> 일 수도 있겠네요. 창에 대한 소설이기고 하니까. 근데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서 작성자님이 말씀하신게 맞는 지는 잘... <서편제>를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2255
2017-08-28 15:22:28
0
자전거는 집 안에 두기.
되도록이면 2인 1조로 화장실 걸 때 백업해주기.
무슨 편의점이나 가게, 옷사러 갈 때 등의 용무가 있는 외출에는 자전거 타고 가지 않기.
정말 눈 앞에 없는 내 자전거는 내 자전거가 아니더군요ㄷㄷㄷ
되도록이면 2인 1조로 화장실 걸 때 백업해주기.
무슨 편의점이나 가게, 옷사러 갈 때 등의 용무가 있는 외출에는 자전거 타고 가지 않기.
정말 눈 앞에 없는 내 자전거는 내 자전거가 아니더군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