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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13: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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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때 살던동네에 철물점겸 전파상집 큰아들이 소문난 정신병자였는데
(경찰이2~3일에 한번씩은 방문.....큰아들이 난동 부리거나 사고쳐서ㅠ)
그사람...... 헛소리하고다니고 동네 아무대나 똥오줌 싸고
주차되있는차 부수거나 돌멩이로 긁고다니고 그랬어요.
그때 울 어머니가 고기집 하셨었는데 전파상집아저씨가 어머니 식당서 술만 드심
"내가 기계는 잘고치는데 우리아들은 못고친다"고 속상해하시고
가끔 우시기도 하고 ㅠ
근대 요즘 찢털빠들보면 그집 큰아들 생각나는게 참.....맘이좀 그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