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봐도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고 여린 분인지 느껴져서 괜히 제 마음이 간질간질하네요ㅎㅎ
부산에 길고양이 사진전? 같은걸 다녀오셨던 분께 어떤 얘기를 들었는데 다른 나라 길냥이들은 길거리 생활을 하더라도 여유가 넘치고 저마다 생기있는 다양한 표정들을 갖고 있대요
근데 유독 한국 길고양이들은 표정도 없고 두려움과 고달픈 삶에 지친 눈빛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아마 추위와 배고픔보다도 존재만으로도 미워하고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 때문이겠죠...
그래서 쉽게 마음을 열수없을거예요, 길 위에서 죽어간 수많은 동료들을 목격했을테니까요
그런 아이들한테 작성자님은 한 줄기 빛이자 유일한 희망일테니 마음 아파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너무나 따뜻하고 좋은일을 하고 계신 작성자님께 제가 아끼는 사진 한장 드리구 갈게요
아까 위에서 말한 길고양이 사진전에서 얻어온 팜플렛에 있던 사진이예요
그럼 마음으로나마 작성자님을 응원하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