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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2015-04-13 16:01:18 10/88
[익명]"여기 (맡아논)자리 있는데요.ㅡㅡ;" [새창]
2015/04/13 14:28:41
아니 무슨 독서실 자리처럼 딱딱 나눠진 공간에 미리 책 한권씩 올려서 자리맡아주기 하는거라면 욕먹어 싸겠지만, 상식적으로 밥 먹는 테이블에 남이 와서 앉으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진짜 내가 미국에서 너무 오래 살았나? 여긴 맥도널드에서 내가 안쓰는 의자 가져갈때도 물어보고 가져가는데.
604 2015-04-13 15:59:10 10/101
[익명]"여기 (맡아논)자리 있는데요.ㅡㅡ;" [새창]
2015/04/13 14:28:41
하하호호후후 // 그럼 작성자님이 다른 사람 앉은 테이블에 물어보지도 않고 합석을 했다는 건데,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비매너 아닌가요. 4인용 테이블에 한사람만 앉아있어도 ''여기 좀 앉아도 되나요?"하고 합석하는게 예의 아닌지?
603 2015-04-13 15:51:38 8/66
[익명]"여기 (맡아논)자리 있는데요.ㅡㅡ;" [새창]
2015/04/13 14:28:41
11 평소에 자리 맡아놓는걸 좋다고 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위의 상황에서는 자리 맡는게 아니라 상대가 한발짝이나마 먼저 도착했고, 앉을 준비를 하는 사이에 작성자분이 먼저 앉은 것처럼 보여서 한 말입니다.
602 2015-04-13 15:49:21 10/102
[익명]"여기 (맡아논)자리 있는데요.ㅡㅡ;" [새창]
2015/04/13 14:28:41
궁예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동시에' 도착했는데 서서 물건 꺼낸다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자리도 없는데 일단 앉고 물건을 꺼내던지 하지.
테이블 주변에 서서 물건 꺼내느라 부스럭거린다면 자기가 먼저 도착했다는 확신이 들어서 그랬을텐데, 그 사이에 먼저 앉았다면 그것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그 사람들이 평소에 무개념짓 하는건 무개념인거고, 그렇다고 늦게 와서 먼저 앉는게 새치기가 아닌 것도 아니지요.
601 2015-04-13 15:45:11 12/118
[익명]"여기 (맡아논)자리 있는데요.ㅡㅡ;" [새창]
2015/04/13 14:28:41
11 한발짝 차이로 '늦게' 도착했다는 거지요? 늦게 도착해서 먼저 앉으면 새치기 아닌가요 -_-;
600 2015-04-13 15:44:02 4/75
[익명]"여기 (맡아논)자리 있는데요.ㅡㅡ;" [새창]
2015/04/13 14:28:41
좀 다른 상황이지만, 제가 얼마 전에 마트 주차장에 차 대려고 핸들 꺾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다른차가 쌩 달려오더니 쏙 들어가 버림.
운전자가 내려서 카트 끌고 가길래 빵! 한번 해주고 "내가 대려고 준비중이었엉!"하니까 어깨 한번 으쓱하고 그냥 감 -_-;;
제가 마음씨가 좋아서 참은 거임. 상대가 무섭게 생긴 흑형이어서 참은게 아님...
599 2015-04-13 15:34:22 14/110
[익명]"여기 (맡아논)자리 있는데요.ㅡㅡ;" [새창]
2015/04/13 14:28:41
동시에 한 테이블에 간 건가요, 아니면 상대 여자분이 조금 먼저 도착했는데 앉기는 먼저 앉으신 건가요?
상식적으로 동시에 한 테이블에 도착했다면 상대방이 못 봤을리는 없을테고, 혹시 상대 여자분이 먼저 도착해서 먹을거 꺼내려고 부스럭거리는 동안 자리 잡으신거 아닌가 해서요. 만약 그렇다면 충분히 새치기라고 여길 수도 있을 듯.
공기로 자리 맡는 건 아니지만 테이블 앞에서 앉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 선점했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닐런지?
598 2015-04-06 10:38:24 4
지난 10년간 만든 과자들 모음 [새창]
2015/04/06 04:04:23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삽질은 우유 푸딩.
그냥 젤라틴 넣고 만들면 쉬운데, 젤라틴 안 넣은게 식감은 더 좋은다길래 도전했다가 완전 피 본 메뉴죠.
포기하면 편한데, 이미 소모된 달걀과 우유가 아까워서 재시도, 재재시도...
결국 성공하긴 했습니다만, 이건 완전 미묘한 재료 배합 차이나 온도 차이 때문에 성패가 갈리는지라 다시는 도전 안할겁니당.
597 2015-04-06 10:34:32 4
지난 10년간 만든 과자들 모음 [새창]
2015/04/06 04:04:23

실패한 건 사진을 안찍어서 다 맛있어 보이는 겁니당...
시나몬 롤 만들었는데 실패한 사진. 먹어보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사진으로 남겨 반성하는 교훈으로 삼고 있습니당 ㅠ_ㅠ
이스트가 죽었는지 밀가루 반죽은 딱딱하게 굳고, 설탕계피가루는 새카맣게 타고...
이렇게 실패한 경우도 많아요.
596 2015-04-05 01:34:59 4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당 [새창]
2015/04/05 01:20:34

필리 치즈 스테이크의 진정한 위력은 누가 만들어도 맛있다는 거지만, 이 두 가게는 뭔가 특별한 노하우가 있어서인지 서로 다르면서도 좀 더 맛있어요. 그러니까 장사가 잘 되는 거겠지만서도...
필리 토박이와 외지 관광객은 이거 주문하는 것만 봐도 구분이 된다더군요. "치즈 스테이크 주시구요, 양파 곁들여 주시고, 치즈는 whiz로 뿌려주세요"가 관광객 스타일이라면 "whiz with" 쿨하게 한마디 하는게 필리 스타일 ㅎㅎ (양파가 싫으면 whiz without)
595 2015-04-05 01:31:52 5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당 [새창]
2015/04/05 01:20:34

근데 진정한 충격과 공포는 이 잘나가는 가게 두 곳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는 거.
왠지 서부 개척시대 총잡이들의 결투가 떠오르는 구도임다. 원래 팻츠가 먼저 인기를 끌었는데, 지노스 주인이 '치즈 스테이크를 팔려면 치즈 스테이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팔아야 한다'는 생각에 바로 앞에 가게를 내는 패기를 보여줍니다.
근데 이게 또 두 가게 모두 맛이 있으면서도 미묘하게 스타일이 달라서 결국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손님들이 주구장창 몰리는 필라델피아의 명소가 되어버렸죠. 둘 다 24시간 영업에 연중 무휴입니당. (크리스마스에는 쉴라나?)
594 2015-04-05 01:29:19 3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당 [새창]
2015/04/05 01:20:34

지노스도 가게 구조는 거의 비슷합니다. 식당 내부 테이블이 없는 것도 똑같고,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 것도 똑같고, 주문하면 30초만에 뚝딱 만들어서 나오는 것도 같고, 메뉴도 같고, 심지어는 지금까지 이곳에서 먹은 유명인사들 사진 액자가 빼곡하게 붙어있는 것도 비슷합니다.
593 2015-04-05 01:27:19 3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당 [새창]
2015/04/05 01:20:34

팻츠와 함께 필리 치즈 스테이크의 양대산맥, 지노스입니당.
592 2015-04-05 01:26:10 4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당 [새창]
2015/04/05 01:20:34

근데 항상 줄 서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물론 치즈 스테이크가 맛있는 것도 있지만, 가게 안에 테이블이 없다는 것도 한 이유일 듯. 다들 처마 밑의 야외 테이블에서 우걱우걱 먹고 있습니당.
591 2015-04-05 01:25:05 4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당 [새창]
2015/04/05 01:20:34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의 터줏대감, 팻츠 킹 오브 스테이크입니다. 언제나 가보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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