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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2013-07-15 00:19:10 7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은 존재할까요? [새창]
2013/07/14 17:53:31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는 없습니다.
존재하지 않았어야 할 상황은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어야 할 상황을 만든 사람일겁니다.
하지만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다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어야 할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태어난것은 아닐겁니다.
우리가 할일은 존재하지 않았어야 할 상황을 만들수 없도록 하는것이지
상황을 만들수도 있는 사람을 애초부터 지우는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이상론입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만들것이라고 미리 처벌하는것이 맞는것일까요?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와서는 이 사람이 이런일을 일으키니 없앴는데,
또다른 사람이 그 일을 일으킨다면 그 사람을 없앤것은 단순한 복수이외에 무엇이 될수 있을까요?
또한 또다른 사람을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없앴다고 했을때 다시 그일이 생긴다면 그 일이 없어질때까지 그 원인이 될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없애는 것이 답일까요?

솔직히 저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갈수 있다면 없애고 싶은 사람 한둘이 있지만,
단순히 희망하는것과 그 희망사항을 정당화 하는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며 글을 올립니다.
625 2013-07-12 23:32:11 0
철학이 좋은 학생입니다. [새창]
2013/07/12 22:29:43
참고로 철학서적 이외에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분야가 법학계열입니다.
그쪽도 글자하나 바뀌는 걸로 법이 개판이 되거든요.
'아동이나 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는 음란물'
에서 이놈의 '인식될 수 있는'이라는 단어 하나때문에 개판이 된 좋은 사례가 있죠.
624 2013-07-12 23:29:06 0
철학이 좋은 학생입니다. [새창]
2013/07/12 22:29:43
철학서적에서 한자를(정확히는 한자어를) 쓰는 이유는 그 단어의 의미를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간단하게 생물학에 빗대어 말하자면,
쉽게 풀이 해서 쓴 생물학 책에 '개미는 날개가 없다'라는 글이 있다고 합시다.
하지만 실제로 여왕개미나 수캐미의 경우 날개가 있죠.
이런 종류의 오류를 막기위해 '일개미는 날개가 없다'라고 씁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한자어는 '일개미'를 표현하기 위해 쓰는 겁니다.
물론 그 단어 자체를 쉽게 풀어쓰는것 또한 그 철학가(혹은 번역가)의 능력이겠지만
보통 철학 서적을 낼 만한 사람들은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623 2013-07-12 23:09:15 0
[새창]
특수인화물 중에서는 가장 낮은거겠죠...
이소펜탄이나 이소프렌이 특수 인화물이 아니라면 틀린말이 아닌거 같은데요...
(전 화학계열이 약해서 이소펜탄, 이소프렌이 특수인화물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622 2013-07-12 23:05:25 0
과학 책은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 도 괜찮습니다 [새창]
2013/07/12 22:43:00
스티븐 호킹이 쓴 책이라면 우주의 역사가 아니라 시간의 역사 아닌가요?
621 2013-07-10 18:26:24 0
실험용 전자저울을 구입해야하는데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까요? [새창]
2013/07/10 17:35:03
애초에 1mg급이면 아주 유명한 곳이 아니면 만들기 힘든 오더일텐데요...
아무튼 그정도 정밀도면 가격도 상당히 비쌀테니 인터넷 쇼핑으로만 구매하지 마시고 실제 대리점을 알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반도체 분야와는 거의 관련이 없어서 어떤 기계가 좋을지는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밑에분에게 패스!
620 2013-07-10 18:13:43 0
과학적 방법론이 의심스러운 사람입니다. [새창]
2013/07/07 03:38:34
과학적인 방법과 공학적인 방법이 실제로 같은것인지 다른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혹은 착각하는?)공학적인 방법은 적어도 흑백논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1. 공학적인 방법론에서 모든 현상은 전제를 달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투수가 공을 던졌을때 포수가 공을 잡을때까지의 시간을 계산하는 경우(일반적인 속도, 거리, 시간의 계산), 공기의 저항과 공의 회전등의 현상을
'무시'한다는 전제를 달고 들어갑니다.(물론 다짜고짜 무시가 아니라 경험상 그 현상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될때입니다.)
이 전제라는 것은 실제로 생략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예를 들어 포물선 운동을 가정했을때 중력이 존재한다는 전제를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것처럼말이죠,)
때로는 결과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엄청난 결과를 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공진현상에 의해 다리가 무너진 경우도 있죠.)

2. 모든것에 '오차'를 가정한다.
공학에서는 심지어 공리에서 말하는 '삼각형 내각의 합은 180도'같은 것에 대해서도 오차를 적용합니다. 즉, 절대적인 진리값은 누구도 알수 없다는것을 전제로 하죠. 다만 확률상, 범위상 대표적으로 쓰이는 값을 가지고 계산을 합니다. 그 계산의 결과물에도 이때까지 사용한 모든 오차범위를 적용한 오차가 존재한다는 전제가 존재하죠.
과학적으로 웜홀이나 일기예보에 대한 이론들이 구성이 안되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공학적인 이유로는 이놈의 오차덩어리를 처리할 방법이 최초의 오차를 없애는 방법밖에 없기때문입니다. 특히 일기예보의 경우 꽤나 선방하는 경우입니다.

과학적인 방법이 흑백논리 같아서 싫으시다면 공학의 세계로 오세요. 회색분자(확률론자?)가 됩니다.
619 2013-06-23 11:14:40 1
단순질문)예수는 신인가요? [새창]
2013/06/23 10:50:01
http://todayhumor.co.kr/board/list.php?table=religion
618 2013-05-22 20:20:55 4
자살은 어떠한 경우에도 불가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3/05/21 22:55:29


617 2013-05-22 17:35:39 2
독도지킬돈으로... [새창]
2013/05/22 16:32:46
저런거 막을 방법 있었구요.
막을방법은 선거였구요.
그 선거 우리가 안했구요.
배는 떠나갔구요.
그러니까 투표좀 하자구요!
616 2013-05-14 01:32:10 3
[2ch정보] 손녀의 죽음에 분노한 열도의 할아버지 jpg. [새창]
2013/05/14 00:07:26
제가 일본 이름에 대해서 좀 아는데 다들 이름이 이상하네요. 이름이 성+이름 이아니고 이름+이름으로 되어있어요.(영희순자, 철수영수 같은 이름들)
제다가 고등학교 다니는 손녀랑 할아버지의 성이 다르네요...(일본은 결혼하면 여자가 남자성을 따르는 풍습이 있습니다만 아직 결혼을 안했을텐데...)
뭐 덕분에 주작이란걸 빨리 알아챘습니다만... 소설한편으론 좋은 구성이네요.
615 2013-05-02 00:45:49 1
도덕은 절대로 인간의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니다. [새창]
2013/05/01 20:15:06
전 도덕을 지배자들의 지배 수단에서 시작된것으로 생각합니다.

족장 : 난 족장이다. 내 말을 들어라!
부하 : 왜?
족장 : 윗사람 말을 잘들어야 착한 사람이다.
부하 : 그럼 널 끌어내리고 내가 족장이 되면 내 말을 들어야 하냐?
족장 : 내가 늙어서 힘이 없어져도 넌 날 존경해야 한다.
부하 : 왜?
족장 : 나이가 든 사람은 존경해야 착한 사람이다.
...

뭐 대충 이런식이라고 할까요?
족장은 자신의 자리와 자신의 노후를 위해서 도덕이란것을 이용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만들어진 도덕중에는 인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항목들도 있죠.
만들어진 목적이 나쁘다고 다 나쁜것은 아니고, 목적이 좋았다고 다 좋은건 아니잖아요.
614 2013-03-28 22:04:45 0
임재현이 님께서 적으신 A=B문제에 대한 제 생각. [새창]
2013/03/28 17:39:12
애주네//
논리학의 기초지식에 대한 말씀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신지 티디바이오님께 하시는 말씀이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에게 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전 공대생이라 철학쪽의 지식이라고는 교양과목 배울때 잠시 들은 정도의 지식밖에 없습니다.
하이데거가 어떤 논거로 어떤 주장을 했는지도 모르고
데카르트 하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외엔 데카르트 좌표계같은 공학관련 지식밖에 없네요.
이런 짧은 지식으로 거창하게 글을 남긴점에 대해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가 애주네님께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 제 오류가 대충 어떤 오류인지,
아니면 애주네님께서 말씀하시는 =의 의미, 존재동사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나마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변명입니다만 제가 외국에 사는지라 추천하신 책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혹시 원서 제목을 아신다면 표기 해 주실수 있을까요?
613 2013-03-28 21:36:36 0
재미있는 철학 딜레마 8. 애완동물과 식용동물 [새창]
2013/03/28 14:12:33
동물을 먹는 행위 -> O
반려동물을 죽이는 행위 -> X

즉, 반려동물이라고 해도 죽이는 행위를 인위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윤리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것이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고양이가 죽자마자 고기밖에 보이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약간 꺼림직 하지만 그것을 먹는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612 2013-03-28 21:23:14 0
이 전구에 불이 들어오나요? [새창]
2013/03/28 12:49:40
결과만 말씀드리면 불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접지)=(강제적인 0V)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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