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
2017-10-13 10:28:17
0
가족은 어쩔 수 없고요. 남자친구랑 먹는 거 이야기 할 때 말고 싸우지 않으면 그냥 생각하신대로 같이 뭐 먹을 일 없게 하시고, 혹시 이렇게 조심하다가 언제 또 갑자기 같이 뭐 먹을 일 생겼는데. 그 땐 님도 행동을 좀 남자친구 배려해서 먹고 싶은 것보다 조금 적게 먹어보시는 노력을 조금 하세요. 그리고 나서 나는 나름 노력하는 건데도 남자친구는 변한게 없이 또 똑같은 말을 한다. 많이 먹네 어쩌네. 그럼 그런 토 달지 말라고 토 다세요. 그냥 드시고 싶은 거 드세요.내가 님 입장이라면, 저라면 여기까지 하는 건 하는 건데. 이랬는데도 남자친구가 또 나보고 살쪘네 많이 먹네 적게 먹네 운동이 어쩌고 하면. 그 자리에서 헤어지자고 할 거 같아요. 돈 벌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취직하고 일하고 어쩌고 저쩌고하는 삶의 이유. 다 좋은 거 먹고 좋은 옷 입고 좋은 집 살고, 사는 동안 먹고 놀고 즐기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