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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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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보공유협정에 따라 한국에서 채집된 정보는 공유할수있게됩니다.
우리가 필요한것도 종말레이더가 아니라 전방레이더입니다.
즉, 동북3성, 특히 북한과의 접경지대인 압록강과 두만강일대에 발생할 "중국군"의 불순한 움직임을 감지할 수단이 필요로 합니다.
사드라는 무기체계는 한국군이 직접 "도입"한것이 아니였고, "배치"한것인데,
한미연합사의 평시상황에서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이루어질 작계에 대한 역할을 이해한다면
사드라는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를 할수있을것이라고 봅니다.
평시상황에서의 미군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한국군의 서포터입니다.
정보, 탐지등의 한국군이 부족하고 기댈수밖에없는 부분에 대해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사드는 한국군이 부족한 중국을 감시할 능력을 제공할것입니다.
만약 사드라는 무기체계를 한국군이 직접 도입한다라면 그만큼 정치적 부담이 가속화 될것입니다.
미MD에 편입된다라는 논란부터, 직접도입이기때문에 중국으로부터의 외교적 부담을 전부 떠안아야 할것입니다.
지금은 미국이 일부 부담하고있는 상황이라고 볼수있지요.
기존 미국의 입장엔 한국이 미MD에 포함되길 원했고 또 사드를 직접 도입하기를 희망했습니다만
배치상황으로 간것은 그나마 한국의 외교-통상경제-안보상황을 적절하게 이해했다라고 볼수있습니다.
한국군이 직접 사드를 도입하였다라고한다면 미 MD체제에 포함되는것이기도 하며, 사드의 운용원리도 지금의 정보탐색이라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요격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또한 한두개 포대가아니라 남한전역일대에 전개되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