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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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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밭일 도와줘 봤는데... 끊임없는 살생을 통해 얻어지는게 바로 바로 농산물이죠
벌레 싫어하는데 어느 순간 벌레를 손으로 꾹꾹 눌러 죽일수 있을 정도로 벌레에 익숙해집니다
두더지도 많이 보게되고 왜 농민들이 새나 고라니 멧돼지를 싫어하는지 알게되죠...
채식하는 인간들은 평화롭게 한가하게 농사 지으면 채소가 그냥 얻어지는지 알아요
친척도 생계형 농사가 아니었는데... 생계형 농사 하시는 분들은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채식이 평화로운 살생 없는 선택??? 한번 농사를 지어보고 해보라고 말해보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