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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0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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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말을 조리있게 못하고 막상 이야기할 때믄 생각도 안나고 씩씩대기만 해서 나중에 생각하먄 억울하고 짜증나더라구요.
답은 없습니다... 예....ㅎㅎ 아마 그런 걸 들은 사람들 공감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커뮤 혹은 이야기하는 곳에서 그 이야기만 듣고 있을 확률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만 봐고 조리있게 반박해주는 글이 많지만 전혀 읽지 않죠.
말해줘도 거의 자신들에 대한 인신공격쯤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요. 이제 일종의 종교쯤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뭐 남자친구의 부모님 집에사서 과일 깎는거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행동에 옮길 수도 있다고도 생각해요. 사실 명절에 남자들이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느냐, 며느리만 하는것은 불쾌하다 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다만 정말 말도 안되는 데서 페미니즘을 들고나오는데 지치는 거죠. 아마 안들을 겁니다. 들을 생각도 없고요. 알아서 나오길 바랄 수밖에요.... 8ㅂ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