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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1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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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글을 통해 처음 님의 존재를 알게되고, 흥미가 생겨 작성하신 글들 다 봤습니다.
많은 비공과 비판을 받으셨는데, 저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허허..;;
저는 55점+- 구간에 서식하는데, 진짜 포인트나 이런거 하나도 "몰랐고" 정말 님말대로 화물 거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플레이도 똑같이 해왔죠. 화물에 붙어있고 거점에 들어가서 싸우고.
누구나 오버워치 하면서 경험하겠지만, 어떤 판은 정말 쉽게 뚫고, 막는 것 같고 어떤 판은 정말 A도 못뚫다 게임 지기도 합니다.
근데 님 글읽으면서 제 과거 이런 게임들이 오버랲됩니다. 정말 공격 실패해서 지는 게임들은 대부분 고지에서 쏴대는 적들에게
갈려나가는 게임이었습니다.
옵치게유저분들이 작성자님의 크게 두가지를 비판하는 것 같은데, 1. 저랭에선 안통한다(애들이 말 안듣고, 손이 안따라줘서) 2. 태도 요.
2번은 차치하더라해도(전 문장의 내용에 더 비중을 두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선은 좋은 말투와 문체로 쓰인 좋은 내용의 글이겠지만
차선은 좋은 말투로 쓰인 껍데기 내용보다 말투는 나를 비방하고 조롱할지언정 내용에 뼈가 있어서 시사점을 강타하는 글이라고 생각하기때문..)
1번은 저는 좀 다른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50점대를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오버워치가 출시된지 얼마 안된 게임이라 그런지
흔히 말하는 인간계 수준에서는 정말 몰라서 안하는 경우가 대다수인것같습니다.
요새 인벤같은데 보면 오버워치 대회 영상도 몇개씩 올라오던데, 이런 프로레벨 및 상위권 유저들이 연구하고 최적화된
전략들이 점점 아래로 퍼져나가겠죠.. 롤처럼요.
롤에서 프로들이 많이 쓰는 챔피언쓰고 아이템 트리 따라하고 시즌 2~3때는 와드위치까지 가르침 받았고 그랬죠.
오버워치도 이제 일반인들도 곧 천상계 유저 플레이 보고 따라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할건데, 그럼 정말 저랭에서도 이 공략이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