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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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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도 있고, 차 사는 조건으로 빌려주는 거라서 차가 사실상의 담보물이 되기 때문이에요. 새차는 1억이지만 오래되어 중고가 3천만원짜리 외제차를 5천만원에 팔고 이자 한 3개월치 받고 연체되면 차 압류해서 3천만원 감정후 경매들어가면 반값에 낙찰받아 대출 1500만원만 까고, 나머지 3500만원은 이자붙여 천천히 추심하는거죠. 3개월 후 사채업자와 차팔이가 잃은 것은 차량의 3개월치 감가상각뿐이고 얻은 것은 이때까지 받아낸 이자와 3500만원짜리 채권과 앞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