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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19: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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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자니;; 저는 섹드립 자체를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아니에요
본인의 자폭, 자학 혹은 동의 하에 섹드립이 된다면 누가 뭐랄까요
근데 저 이야기에 등장하는 홍대 보컬분은 아니잖아요
어느날 당신의 여형제나 친한 여자분이 배변문제로 남친과 헤어졌다 칩시다 근데 남친이 그걸 인터넷에 올리고
그래 그건 익명성이 보장 되니 넘어가고 ( 그래도 저정도면 이거 내 이야기구나 알듯, 수치..)
근데 댓글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전남친: ㅈㅅ 이러며 성적 조롱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내가 아는 사람이라도 놀랄판에 본인이면 아무 잘못도 없이 성적으로 이렇게 만천하에 조롱받고 있는데 기분이 어떻겠어요
저는 그럼부분이 어떻게 웃음거리가 될 수 있냐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