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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2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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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랑 부모님살고 계시는 옆동네에서 지냈는데
저사는 동네 이장와이프가 어머님집으로 전화했더라구
김장하는데 와서 도와달라고.....
한번보고 친하지도않고 딸내미하고 같이사는 양반이 왜나한테?
그뒤로 마을행사 다안가고 쌩까고 다녔더니
이상한 소문이 나더라구요.
친정만가면 가출했다고하고 집에만 사는히키코모리
둔갑했습니다.어차피 논이며 밭이며 다 어머님동네쪽에 있어서 울동네 돌아다닐일이없었는데ㅠ
그뒤로는 대문잠그고 산다고 와서 뭐라하고 ...
내대문 내가잠그는데 왜..???
마당에 그냥 들어와서 석류따고 무화고따고....
진짜 정신병 걸리는줄알았어요 ㅠㅠ
그러던 와중에 어머님동네에 아무도 안건드리고
웬만한 사람들 동네 ㅁㅊㄴ이랑 한바탕하니 그뒤로는
그냥 투명인간 취급당하대요.
시골은 진짜 강약 약강 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