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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0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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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일로 싸운 서양권 애들이 꽤 됩니다. 일단 애들이 관심이 없고 모르쇠라서 이렇게 저렇게 말해주면 감정적으로 대처한다며 사람을 무슨 감정의 동물인양 취급하는데 화나더라고요.
전에 그 세종대 교수 사건으로 어떤 친구가 왜 한국은 언론의 자유 침해하냐고 그래서 한 두 시간 증거 대주고 싸운 기억이 나는데 결론은 암만 그렇게 해도 저희들은 이해하거나 알아듣지 못한다는 거지요. 게다 일빠인 서양권 사람이라면 더 그렇겠습니다.
한국인이 일본 여행 많이 하고 일본 제품 많이 사쓰는 이야기 하면서 말과 행동이 다르다 하길래 저는 단호하게 일본 제품 하나도 안 쓰고 따라쟁이의 나라인 일본은 추호도 여행할 생각 없다고 따져주니 저보고 지나치게 감정적이라고 그러면서 과거에 산다고 그러길래 제 정신 건강을 위해 그만 둔 기억이 있지요.
언젠가 일본의 한국 말살 정책과 관련된 나찌 아시아본부 같은 이런 내용을 연구해 한글과 영어로 객관적으로 잘 정리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작성자님 글 읽으니 또 의지가 불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