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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15: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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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의문이네요.
"원하는 곳에 원하는 타이밍에 배달하지 못해서 짧은 패스나 간단한 패스만 한다" 라는 부분도 특히 그렇구요.
포지션상, 그리고 주로 부여받은 역할 상, 롱패스로 "배달" 하는 역할은 솔직히 그렇게 요구받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제 생각엔 손흥민이나 여타 비슷한 포지션의 한국인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볼 트래핑이나 패싱센스, 오프더볼, 수비, 활동량, 등등 다시보면 "아 진짜 박지성이 잘했구나. 그땐 그냥 당연하게 봤는데."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