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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04: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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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작년에 했던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공감사유라고 익명으로 사유를 남기는건데 패게에서 이유없는 비공이 쏟아져서 만들어졌습니다.
초기엔 효과가 좋았는데 나중엔 익명이다보니 악플러의 보호막이 됐죠. 패게만이 아닌 전체에서 피해를 봤습니다.
그래서 그 시스템은 폐기됐습니다.
비공리스트도 작년에 말이 많이 나왔던 주장입니다. 하지만 일종의 블랙리스트가 될수 잇다는 의견때문에 대신 비공감사유가 나왔죠.
또 자신의 게시글에 비공리스트를 보고 보복성으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나올 수 있구요. 온라인 스토커도 무시 못 할 스트레스일겁니다.
말씀대로 억울한(?)것 없에려면 이게 최선이긴 하지만 쉽고 빠른 방법은 어디서든 부작용이 나타난다는걸 알기때문에 쉽게 동의하지 못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