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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2018-08-25 22:12:58 5
여자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새창]
2018/08/25 19:52:36
다른 세부적인 사정이 있으면 변수가 되긴 하나 글만 놓고 볼 때
남자분은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1. 내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주면서 여자와 다시 사귄다
2. 갈테면 가라 올테면 오라는 식으로 이런 애매한 관계를 한동안 유지한다
3. 단호하게 헤어진다

셋 중에 하나를 고르셔야 되는데 2번의 경우 다시 사귀어도 즐겁고 행복한 연애를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고요
원인이 애초에 해결이 안 되었는데 다시 사귀어서 잘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거든요
아마도 질문자분이 원하시는 것은
"상대방이 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나의 불안감을 안심시켜 주고 나에게 준 상처를 사과 하고 다시 사귄다" 같은데
그 선택지는 없어보입니다
82 2018-08-25 21:39:05 7
여자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새창]
2018/08/25 19:52:36
여자가 착하고 남자가 나쁘다. 이런말을 하려는 것도 아니고 여자의 행동은 다 옳고 잘했다. 이런 말을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님이 여자분의 심리가 궁금하다 하시길래 이 글을 읽고 든 여자분의 심리에 대해 제가 추측해서 써본 겁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먼저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려고 하는 겁니다
손을 잡아주기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손을 먼저 내미는거죠

저 여자분이 단순히 변덕이 심해서, 혹은 성격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저렇게 오랜 시간 동안 일관되게 저런 행동 패턴을 보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 여자분의 심리를 도무지 모르겠다 하셨는데 여자분은 다른 꿍꿍이나 속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님에게 말하는 말이 거의 대부분 자신의 본심이고 심리입니다

다만 나를 조금 더 사랑해줘 사랑을 느끼게 해줘 내가 지금 많이 흔들리니까 잡아줘 이런 말을
직접적으로는 못하는 상황 같네요
81 2018-08-25 21:36:48 9
여자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새창]
2018/08/25 19:52:36
철저하게 여자분 심리에서만 글을 쓰자면
1. 여자분은 관계에 대한 믿음이 흔들려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남자는 손을 내밀어주지 않습니다.
2. 그 상황에 다툼이 생기죠.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내 손을 아예 쳐내버린 상황입니다.
3. 이별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죠. 그러나 2주 후 다시 여자가 손을 내밀어봅니다.
4. 내가 부족한 것 같다는 고백에 남자는 괜찮다는 말 대신 헤어지자고 하네요.
5. 또 다시 여자가 손을 내밉니다. 이번엔 좀 더 적극적입니다. 내 손을 좀 잡아달라고요(나에게 마음이 없는거냐고)
그러나 남자는 헤어지자는 반응입니다
6. 마지막으로 또 다시 손을 내밉니다. 여자분은 자신이 부족한 것을 넘어서서 이기적이라고 말을 하네요.
정서적으로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비관적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남자의 대답은 알아서 해라입니다. 손을 잡아주지 않죠.
80 2018-08-25 21:34:56 8
여자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새창]
2018/08/25 19:52:36
"그러다가 어느 순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저에게 그러더군요. 자기가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안좋아하는 건지 헷갈린다며 말이죠"
이 여자분의 말이 대한 이유가 바로 다음에 달아서 나오는 남자분의 글에서 나옵니다
"저도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고 상대방이 절 좋아하지 않는 다면 제가 상대를 얼마나 좋아하던지간에 옆에 있고 싶지 않은 생각이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자면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길을 걸어가다가
한명이 그만 손에 힘이 풀려서 상대의 손을 놓으려고 합니다
이 때 상대방이 손을 잡아주면 당분간 손을 잡고 길을 걷게 될 것이고
손에 힘이 풀린 사람이 다시 힘이 생기면 이번엔 반대로 상대가 힘이 풀릴 때 잡아 줄 수 있을 겁니다
연애란 서로 그렇게 잡아주는거죠

지금 여자분은 손에 힘이 풀린 상태인데 남자분은 전혀 잡지를 않습니다
니가 내 손을 잡으려면 잡고, 니가 내 손을 안 잡으면 나도 놓겠다 이런 입장인거죠

간단하게 말하면 서로 "니가 내 손을 잡아줘" 이러는 상황인겁니다

그리고 다툼이 있었고 요약하자면 거짓말을 하다가 들켰다고 써놓으셨는데
사실 왜 싸우게 되었고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여자분이 정말로 나쁜 거짓말을 한 상황일수도 있고
여자분 입장에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을 상황을 남자분이 만들었을 수도 있거든요

연애 상담을 할 때 싸울때의 상황과 싸우기 전후의 상황을 보면
본심이 나오고 대략적인 애착 유형이 바로 파악이 되거든요
79 2018-08-19 07:07:54 0
당신이 모솔인 이유 feat 탈출하는 방법 [새창]
2018/08/18 22:32:56
대화를 많이 해보고 많이 만나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모르는 사람한테 돈을 빌려주지는 않지만 친한 친구에게는 빌려 줄 수도 있는 이유 이미 서로 많은 대화와 상대의 행동들을 보고 신뢰 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연애라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 하지 않도록 노력을 해보세요. 서로가 만나는 것이 즐겁고 좋고 이 시간이 계속 되었으면 좋을 때 하는 것이 연애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내가 뭔가 주고 싶을 것이지 뭔가 계약을 하거나 조건이 달려 있는 부분이 아니예요. 주는만큼 받고 싶은 것은 당연히 사람의 마음이긴한데 지나치게 받고 싶은 마음이 크고, 뭔가를 받기 위해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실망감이 큽니다. 마음을 좀 비우려고 노력해보세요. 헤어졌을 때 휴유증이 큰 사람도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할 수 있는데, 헤어졌을 때 휴유증이 큰 사람들은 대부분 불안형 애착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애인과 해결해야 될 문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나의 문제입니다. 게다가 연애를 무조건 안한다고 해서 불안한 마음이 치료 되거나 더욱 나아지는 것도 아니예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일단 사귀지말고 사귀는것처럼 만나보세요. 계속해서 이렇게 만나고 싶다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사귈 때와 친구일 때 달라지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지인들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당연히 사귄다면 더 잘해주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가끔 있기 때문에 상대의 과거 연애라거나 연애 이상형과 같은 것들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해보세요.
78 2018-08-18 22:46:09 11
[새창]
님은 여자분이 되게 마음에 들기 때문에 사소한 걸로도 서운해하시는 것 같은데
님들의 공식적인 관계는 현재 연인이 아니고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난지 얼마 안 된 썸타는 사이 정도 인겁니다.
여자분이 남자분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싫어하거나 경계한다고 볼 수도 없고
공식적인 저런 관계에서 저런 반응을 가지고 여자분을 나쁘게 말하거나 남자분이 지나치게 서운해하는 건 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
남자분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요
그런데 사귀지도 않는 상황인데도 한두시간 카톡 늦었다고 서운해하시면
사귈때 엄청 싸우실 것 같아서 좀 걱정되네요....
77 2018-08-18 22:44:06 10
[새창]
남자분이 너무 소심하신 것 같고요
처음 둘의 카톡 대화 내용을 보았을 때에는
카톡 대화 내용만 가지고 여자가 남자를 좋아한다 / 싫어한다고 확신 할 순 없는 것 같아요.
원래 여자분 카톡 스타일을 모르긴 하지만
일단 맞춤법 거의 맞고 띄워쓰기 이모티콘 특수기호 등 다양하게 보냈는데 저건 나름 성의있게 보낸 겁니다.
그리고 남자분을 좋아하는 상태라고 할 지라도 소심해서 혹은 남자가 지쳐보여서 혹은 내가 지금 곧 씻으러 간다거나
해야 해서 쉬세요라고 말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고요

두번째 카톡도 말 그대로 다음주 일정은 다음주에 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게다가 정말 보기 싫고 빼고 싶었다면 일단 나중에 이야기하자거나 상황보고 연락할께라고 하지
굳이 "다음주에 이야기하자"고 하지 않겠죠 왜냐하면 거절 할 생각인데 저렇게 말을 했다면
본인 입장에서 귀찮게 다음주에 또 님이 보자고 말할 수 있는 구실을 준 것이고 또 거절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카톡이 1시간 늦었다는 걸로 서운해하는 것은...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전 생각하는데...두분 지금 사귀는 사이도 아니시지 않습니까...
설령 사귀는 사이라 하더라도 1시간 늦게 카톡 온다고 서운해하시면...
안 됩니다...
서로 사랑하고 날마다 카톡 하는 커플도 각자 바쁘거나 하면 1시간 정도는 늦게 카톡이 올 수도 있는거고요
칼탑하는 사람은 애초에 세상에 존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카톡 마지막에 "그래그래"라고 했으면 같이 보러가자는 말 아닌가요?

너무 부정적으로 빨리 판단해버리시는 경향이 있는데
처음 카톡을 했을 때 님이 "나는 당신과 지금 대화가 하고 싶다"고 하거나 전화를 건다거나 했는데도
상대가 거절한다면 아 나랑 지금 대화하기 싫구나라고 판단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카톡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메일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전화처럼 대화가 안 끊기고 이어지는 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여자분이 지금 한가한 상황에서 님이 나는 당신과 대화를 지금 카톡으로 집중하고 싶다는 식으로
혹은 님이 전화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의사표현을 했는데도 대화가 끊기면 호감이 없다고
(사실 여자가 단순히 말주변이 없어도 호감이 있어도 대화가 끊길 수도 있지만) 보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으나

저 여자분은 그 당시에 바빴다거나 님이 지금 자신과 계속 이어서 대화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한두마디 하고 싶다고 오해했다거나 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76 2018-08-11 04:13:58 0
모태솔로들 공통점 feat 거부형과 두려움형 [새창]
2018/08/08 05:36:10
개인적인 상담을 해드릴 수도 있는데 외부 연락처를 올리면 오유에서 글을 지우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개인적으로 상담을 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_+
73 2018-07-30 21:20:33 0
연애 할 때 싸움을 부르는 대화 습관 feat. 회피형(장문주의) [새창]
2018/07/30 17:21:06
개인적으로는 같은 경험으로 전제로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같은 경험을 전제로 하면 더욱 잘 공감 할 것일 가능성도 크고
상대방도 더욱 신뢰도가 높아지기는 할 것이고
특수한 상황이나 사건에 대해서는 같은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공감하기가 어려운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님이 그 사람에 대해서 공감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 보다는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공감 받았다고 느끼게 하는 것 혹은
내가 공감을 못 해준다고 그 사람이 느끼더라도 충분한 위로를 받았다고 느끼게 하는 것
이게 더 중요 한 것 아닐까요
72 2018-07-30 20:52:05 1
연애 할 때 싸움을 부르는 대화 습관 feat. 회피형(장문주의) [새창]
2018/07/30 17:21:06
그리고 상대의 잘못이 없는데 서운해라고 표현하는 것은 배려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미안하다"라는 말은 애초에 내가 잘못을 했다는 것이 전제 된 발언이 아니라는 것이 이 글의 요점이고요
나아가서 "서운하다"라는 말은 상대방이 애초에 잘못이 있다는 것이 전제 된 발언 또한 아닙니다

서운하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 모자라 섭섭한 느낌이 있다" 이고
"오늘 우리집에서 밤새 놀지 왜 벌써 가냐 서운하다"
"이대로 헤어지기 서운해서 우리는 술집에 가서 더 놀기로 했다"
이게 사전적 의미의 실제 사용 용례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 등을 검색해보시면 이대로 나옵니다

출장가서 바쁜데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런 논조라면 이해가 가는데
"다짜고짜 상대의 잘못이 없는데 서운하다라고 표현 하는 것은 배려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다시 말하지만
서운하다는 것은 상대방이 잘못이 있을 때 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71 2018-07-30 20:50:01 1
연애 할 때 싸움을 부르는 대화 습관 feat. 회피형(장문주의) [새창]
2018/07/30 17:21:06
님 입장을 많이 생각하고 쓰신 것 같은데
이 글 자체는 남녀와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위에 댓글 보면 제가 말씀드렸고요

실제로 제가 본 회피형은 여자분이 더 많은데 이것 또한
여자가 남자보다 회피형이 많다는 말이 아니라
저한테 상담 하러 오는 사람의 90프로가 애초에 다 여성분이고
당연히 연애가 잘 안 되고 꼬이는 분들이 오시는 곳이고
따라서 제가 본 사람들은 여성이 회피형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게다가 남녀의 성별을 제가 반대로 써놨어도
"여자는 출장 가면 안되냐? 여자가 다 회피형이냐? 여자를 왜 저렇게 성격 이상하게 묘사했냐?"
남녀 자체에 대해서 비딱한 사람은 어차피 기분 나빠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 글의 요점은 누가 더 잘못했는가가 아니고 실제 상담 사례도 아니고
좋지 않은 화법은 왜 일어나고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가, 입니다

실제 상담 사례로 쓰려면 길이 너무 길어지고 많은 분들이 읽지 않으시겠죠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기 위해 "서운해" 저렇게 쓴 것이고요

님 말대로 오빠 보고 싶어서 못 참겠다. 라고 놓고 적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출장이 마음에 안 드신다면 예를 들어 남자가 시험이 임박해서(운전면허라고 합시다)
세달 동안 단 한번도 여자와 만나주지 않는 상황.
정도로 가정하셔도 좋을 것 같고 이 정도라면 누가봐도 남자가 잘못 한 거니까요.
70 2018-07-30 18:15:18 1
연애 할 때 싸움을 부르는 대화 습관 feat. 회피형(장문주의) [새창]
2018/07/30 17:21:06
일단 연락 문제는 회피형 불안형 같은 애착 유형도 충돌하고 남녀의 기본적인 성격 차이나 사랑에 대한 가치관도 충돌하고 내향적인가 외향적인가도 다 충돌하는 문제라서... 정말 헤어지는 원인 1순위 단골이고요. 미저리...까진 아니지만 3시간 내고 한번은 연락하는 거는 저도 아주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몇 시간마다 연락하는 것 외에도 주말에는 무조건 단 둘이 여행을 간다거나 이런 걸 정해버리면, 슬슬 하기 싫어지게 되더라도 약속 했으니까 지켜야만 해서 나중에는 좀 의무감으로 하게 되고 좀 정이 떨어지는... 그런 경우를 많서... 심한 사람은 1시간 마다 무조건 전화 통화 하는 커플 본 적 있는데. 실제로 그걸 3달동안 했다고 하더군요...
69 2018-07-30 18:10:34 3
[새창]
일단 남자에 비해서 여자들이 남자를 더 잘 못 잊습니다. 감성적이라서 그런 것이기도 하고. 머리로는 이 연애가 답이 없다고 생각 할 때, 남자분은 상대적으로 여자에 비해서 미련이 남아도 과감하게 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분의 경우에는 머리로는 이 연애가 답이 없다고 생각해도, 잘 떠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복숭아씨님 말 대로 본인 연애가 잘 안되서 그런 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 현상에 대해서 ㅋㅋㅋ 연구를 조금 해보았는데 어떤 논문을 보니 이런 견해도 있더군요. 애초에 애착 유형이 불안형인 사람들은(엄밀히 말하면 불안형이 아니지만 편의상 넘어가고) 내가 지금 당장 불안하기 때문에 정서적 안정감을 줬던 전 애인을 못 잊는 것도 있고, 새로운 사람과 연애를 할 자신감이 없고 새로운 연애를 하더라도 실패 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못 잊는 편이더라. 하는 글을 최근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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