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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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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를 할 때 이게 당연한 건데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어서 차분히 설명을 해봅니다.
재회를 하려면 우선 이별의 원인이 제거가 되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이별이 원인이 제거 되어야 했다고 상대방이 믿게 만들어야 하죠.
세번째로는 당연한 말인데, 상대방이 나와 연애하고 싶게 만들어야 됩니다.
울면서 매달리면서 사랑한다고 말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가
첫번재로 여전히 이별의 원인은 제거 되지 않았고, 상대도 않는데다가, 상대방이 연애하고 싶지 않습니다.
울면서 매달리는 사람은 냉정하게 말하면 설레고 사귀고 싶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치고 피곤하거든요.
그러면 님이 바뀌는 방법 밖에 없고, 사실 헤어지지 않았더라더라도 님이 바뀌어야 합니다.
님이 나쁘고 사악해서 님이 다 바뀌거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초반에 많이 싸웠다하니
남자든 여자든 현재 상태 이대로는 둘 다 행복한 연애를 못하게 되니까요.
그럼 내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어떻게 바뀌어야 서로가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이걸 상대방이 믿게 만들어주는 겁니다.
내가 심리상담센터를 다녔다고 말을 하거나 장문의 편지를 쓰거나 집 앞에서 매일 기다린다거나
방법이야 많고 다양하죠.
그 다음 단계는 상대방을 설레이게 하는 겁니다.
님이 이 남자와 헤어지기 싫은 이유 중의 하나는 좋았을 때 기억 설레일 때 기억이죠.
그러면 울면서 애원하고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나는 매력적인 여자고 나와 사귀면 이런 점이 좋을 것이다 혹은 이전에 좋지 않았느냐
이런 걸 상기시켜줘야 해요.
이것도 단순하게 말하면 이쁘게 입고 화장해서 만나러 가는 방법이 있고
복잡하게 들어가면 내가 성실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자존감 높고 당장해진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