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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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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민망하게 이런 글이
신랑한테 명존쎄가 먼지 알아? 물었더니
뭐야? 묻길래 명치 존x 쎄게 치고 싶은 사람이라고
그게 너야 그러면서 명치도 때리니까
갈비 나갔다며 우는 시늉하고 사과했어요
배 아프고 잠 못자서 영혼이 나갔다고 ㅡㅡ;;
미안하대요
밥 먹는데 싫어하는 반찬만 주고
양말도 한짝씩만 돌아다니는거 색만 맞춰서 신겨 보내고
오늘 도너츠도 나 좋아하는거만 샀어요
내일은 커피를 엄청 묽게 완전 맛없게 타주고
저 좋아하는 블루베리청만 사려고요
복수는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