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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0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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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밀번호 바꾸시고
신랑한테 지금 느끼시는거 다 말하시고
이제부터 엄마한테 할 말 할꺼다
무조건 내편이 되달라 하시고
그냥 차분히 하실 말은 하세요
화내시면 연락 끊고 안본다고 함 네 하고 마세요
음 이제 안져주셔도 되고
가정을 이루고 아가의 엄마가 되셨으면
독립하셔야 합니다
정신적으로도 말이죠
울 엄마도 그런 스탈이신데
집안 살림 더럽다고 손댈라 그럼
정색하고 엄마가 파출부도 아니고
우리집 오셨음 쉬시라고
내가 치울꺼야 하고 강하게 말하고
아가 보는걸로도
그럼 엄마가 봐주실꺼냐고 공짜로 봐달라고
나 몸 추스리고 복직할람 6개월은 걸리니
그때까진 꽁으로 봐달라
막이렇게 구니까
이제 엄마 터치 안하세요
되려 옆집네 손녀는 이런데
우리 손녀는 니가 잘해서 건강타
이유식 잘먹네 하시기도 하고
음식 먹이는것도 저테 꼭 물어보고 먹이세요
아가 낳고 뭐랄까 저는 쫌 인정받은거 같았어요
님도 님 소신 가지고 잘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