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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1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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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안타까워요. 공부든, 소통이든, 이겨내기든 아이들이 당연히 배워야한다고 생각하듯이 어른들도 끊임없이 배워야한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한편으로 저런 아이들을 안타깝게 여길수 있을때까지 내가 인내심을 갖고 이해해보려 노력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구요. 이제 이해받기보단 이해해야하는 나이가 됐는데. 과연 내가 저런 아이들을 꼰대마음을 접어두고 끝까지 이해해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요. 아..죄송합니다. 요즘 집에 있는 코딱지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댓글에다 풀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