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
2017-08-12 17:08:30
1
아직 낳기전이라 그럴 수 있어요.. 저는 아기낳을때 심랑이 옆에 붙어서 저 힘든거 다 보고 신생아때 밤수유도 신랑 출근하는거 상관없이 같이하구요, 한달째부터 신랑이랑 둘이 놔두고 외출도 했어요. 다른건 별로 힘들어 하지 않았는데 밤수유는 너무 힘들었나봐요. 밤에 나즈막히 "니 동생은 없어.. 이제.." 라고 하는걸 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많이 양보하지만 육아만큼은 내가 쉽게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그리고 둘째 이야기 너무 쉽게들 하시기에 아기보면서 어렵고 힘든거 다 맡겨버렸어요. 효과좋아요. 근데 신랑이 다 참고 너무 잘하면... 둘째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잇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