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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2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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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의 몸은 혈액이 순환하는데, 사망하면 심장이 멈춰 순환이 되질 않지요.
그 순환되지 않은 흔적이 검게 나타 나는데 그 검은 얼룩이 '시반' 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얼굴에 시반이 나타났다는 것은 사망직전이나 직후에 아이의 얼굴에 어떤 물건등으로 압박이 있었거나,
바닥 쪽으로 얼굴이 눌렸다는 증거 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몇년전에 의사 남편이 치과의사 부인을 살해 했네, 안했네, 논란이 많았는데,
그이유는 남편이 살해 했을 거라고 추정할수 있는 시반이 사라진 겁니다.
원인은 살해당한 장소가 욕실 이였는데 시신이 뜨거운 온수에 잠겨 있어서 시반이 나타나지 않아 사망시간등을 추정할수 없어서
남편의 범행 시간등을 증명할수 없게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