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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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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저스티스 리그는 대작은 아니지만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에 우여곡절이 많아서 제작비가 어쩔수 없이 많이 들게 된거 같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젝 스나이더가 감독으로 알고 계시지만 반은 맞고 반은 아닙니다.
젝 스나이더가 제작을 하다가 딸의 안타까운 자살로 하차를 하게 되고, Joss Whedon 이라는 사람이 제작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리더가 바뀌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재촬영이 불가피 했고. 이미 촬영이 끝난 슈퍼맨 헨리 카빌은 다음 영화 미션 임파시블을 위해
수염을 기른 상태여서, 재촬영 된 모든 슈퍼맨 씬에 CG 로 수염을 지워야 했습니다. (MI 계약상 수염을 밀 수 없었음)
해외에서 이 영화를 두사람이 제작한게 아니라 한사람이 제작 한거 같은 느낌이라고 칭찬하는 평도 있습니다.
제작비를 따지지 않고 순수히 영화만 본다면 훌륭하진 않지만 즐겁게 볼만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