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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7 0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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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적으로 연령별 미분류유효표 발생율을 조절한
K=1.5 모델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노인가설을 전제로 한 그 노령층/비노령층 미분류유효표 발생율은
존재하는 출구조사 데이터로 충분히 계산 가능한 숫자라는 것입니다.
물론, 노인이 4배정도 더 높은 발생율을 보이긴 하지만,
그 정도로는 노인가설이 옳다고 증명할 수 없죠.
왜냐면, 노인 비율(ex: 60대 이상)이 20%도 되지 않는 수많은 지역들에서도
K=1.5 분포를 여전히 보이기 때문이죠.
고등학교 수학과 약간의 엑셀 사용 정도로도 깔끔하게 노인 가설을 기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