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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2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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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출산율로 인구가 줄어든다고 하지만... 의학기술 발달에 따른 평균수명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도 무시할수 없죠...
1980년대 초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66세 정도 였지만 지금은 83세 정도이고 2030년대에 평균수명 100세를 돌파할수 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노화.회춘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인위적으로 수명을 늘릴수 있는 기술의 등장도 머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30년대에 노화를 치료하여 회춘을 할수 있는 기술이 발명되고 2045년쯤에 그 기술이 상용화되어 인간의 수명이 무한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 주장이 무슨 SF,판타지 소설을 쓰냐? 너무 비현실적이다... 라고 들릴수 있지만 우리가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몇년전 스마트폰에 대한 예언을 했을때 당시 "그게 핸드폰이냐? 컴퓨터지..." "차라리 노트북을 들고다니지..." 라는 비현실적일 것이다 라는 반응이 나왔듯이 기하급수적으로 지수성장을 하는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속도를 보면 내일 갑자기 등장할수도 있는 일일수도 있는겁니다. 마치 우리가 알파고 쇼크를 본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평균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사망률이 낮아지면 출산율이 아무리 낮아도 인구는 감소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구유지에 필요한 합계출산율이 2.1명 이라고 하지만 그건 전세계 평균을 기준으로 잡은거지... 각 국가들의 평균수명이나 사망률 등은 고려하지 않은 기준이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 같이 평균수명이 길고 사망률이 낮은 나라는 출산율이 1.5명 만 되어도 인구가 유지될듯 합니다. 반면에 아프리카 후진국들처럼 평균수명이 짧고 사망률이 높은 나라는 출산율이 3.5명 정도 되어야 인구수가 유지될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