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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0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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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으신 인류의 첫 조상인 아담의 원죄를 씻으시기 위해 하나님은 무던한 노력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죄라는 개념이 세상에 들어왔고, 하나님은 아담을 바로 죽이시지 않으시고 다만 나뭇잎으로 자신의 죄를 가리려던 아담의 죄를 동물의 피를 흘리게 하심으로써(희생) 그 동물의 가죽으로 옷을 입히셨고(죄를 가려 주심), 가인에게는 땅을 유리하게 하는 대신, 누군가가 가인을 죽인다면 그 벌을 7배 물게 하셨습니다. 홍수로 심판하셨지만, 그 중에서도 노아를 구출하여 인류를 명맥상 유지시키셨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만들어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하셨으나, 이스라엘은 또 불순종하여 여러 대제국의 침략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또 살아 남았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아담의 원죄를 단 한번에 없애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과 희생의 집약체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자신의 단 하나뿐인 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들이라는 존재는 자신이신 하나님보다 더 귀한 존재입니다. 그런 존재를 하찮은 인간따위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려보내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