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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22: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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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남혐, 비하, 조롱, 욕설 등등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흔히 정치권에서 '프레임을 씌운다'라고 말하죠.
조중동에서 하는 게 전문적이라고 한다면,
'그들'이 하는 건 아마추어, 혹은 준프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반응을 보며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단발적으로 움직이기에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1명만 있으면 동조해주면 되니까..
그런데 이 1명의 힘이 엄청납니다.
한 명의 동조는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맞는 것이다. 틀리다면 저렇게 동조하는 세력이 계속 늘어날리가 없다.'
라는 게 될 수 있고 그렇게 모이고 모이면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는데,
그룹은 덩치가 생겨서 타인의 동조가 필요치 않아지는 순간이 오게 되죠.
뿐만 아니라 확장을 위해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건 여당 지지자, 야당 지지자, 노조, 집회, 혁명, 운동권 등등의 예를 들면 조금 느낌이 오시진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