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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2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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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근래 일인 거 같죠??
2005년에도 저런 여자 있었습니다.
어찌 아냐고요?
제가 당했거든요 ㅋㅋㅋㅋ
2005년 대학 1학년 때 캠퍼스 전체에 쓰레기(아마 소문이 남창이었을 거라 예상)라고 소문나서 친한 여선배들한테 인사하면 그 선배들이 도망다니고 그랬음.
그 여자가 여자 기숙사에 가장 먼저 소문 퍼트렸는데, 덕분에 아침, 저녁 밥 먹으러거면 여자들 눈초리가 아주 ㅋㅋㅋㅋ 쓰레기보듯 봤음.
문 열고 들어가면 앉아서 밥숟가락 뜰 때까지 노려보는 여자도 있었고, 제가 보이면 숨거나 기겁하고 도망가는 여자도 있었음 ㅋㅋㅋㅋㅋ
난 약간의 스토킹까지 당해서 정신과 치료도 생각하는 중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 거절한 다음 날부터 알던 여자, 남자들이 슬슬 거리두기 시작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포기 못한다고 문자날리곸ㅋㅋㅋㅋㅋ
천상 오유인이라 여자가 안 꼬여서 그나마 소문 사그라들고
나중에 MSG 1%도 안 보태고 풀스토리 말했더니 들은 애가 “내가 들은 거랑 다르네?” 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에 군대 갔다 왔는데 복학 2일 만에 소문 관련 이야기하는 거 또 들음ㅋㅋㅋㅋㅋㅋ
강의실에서 우연치 않게 마주쳤는데, 내 뒤에 앉은 여자들이 쟤가 나에 대해 모두 다 안다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