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여자인데요.. 제가 봐도 연애에 관심이 없어요.. 예쁘게 생겨서 남자들이 줄줄 따르거나 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기회는 꽤 있었는데 이상하게 고백 받으면 좋던 분도 급 멀어지는 기분이고.. 결혼을 안하거나 여자가 좋다거나 그런건 전혀 아닌데 성적인 거에도 관심이 전혀 없고.. 전 이상하단 생각을 안해봤는데 주위서 다들 이상하다고 .. 부모님도 왜 남자친구 안만드냐고 가끔 물으시고; 친구까진 괜찮은데 그냥 귀찮고 번거롭고.. 뭐 그런 느낌이 강한 듯 해요. 저 같은 분 안 계세요? 오늘 친한 지인 분이 진지하게 애인 안만드냐고 경험 삼아 만나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그 나이에 관심이 없는게 이상하다고.. 하셔서.. 진짜 이상한가..싶어--;; 글 써봅니다^^;; 저 같은 분 안 계세요..? 설마 이게 독신녀 트리는 아니겠죠?^^;; 어렸을 때 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게 남자에 대해.. 뭐 그런 트라우마라고해야되나? 뭐 그런거라도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새벽에 기분이 영 이상하네요.. 그래서 두서없이 글 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