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고구마님의 나눔 후기입니다.
저는 사전을 신청했어요.
오늘 오후 4시 반쯤에 수령받았습니다.
택배비 착불로 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낸 값에 비하면 받은 값이 엄청 많아서 좋네요 ㅋㅋ
박스를 뜯어보니 제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것들이 딸려 왔습니다.
먼저 프라임 영한사전.....ㅋㅋ 전혀 예상 못했네요.
저희 집에 프라임영한/한영사전 대따 큰게 두개씩 있거든요.
크기면에서 지금 받은 영한사전이 휴대하기 더 편할 테니까 앞으로 이걸로 영어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도...ㅋㅋ
제가 배고픈 거 어떻게 알고 ㅋㅋ 학교 갖고가서 잘 먹겠습니다.
근데 이거 먹을 때 그릇같은 거 따로 가져가야 되나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최근에 편찬된 사전과 옛 사전의 차이점이 궁금해져서 한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쓰던 건데요.
저희 형 어렸을 때부터(저랑 형이랑 6살 차이..) 쓰던 사전입니다.
정말 마르고 닳도록 썼네요.
국문학을 공부하면서 배운 사실이지만
언어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변화하죠.
생겨나는 말도 있고 없어지는 말도 있습니다.
과연 이 사전에는 어떤 말들을 새로 넣었을까요?
정말 있네요!!
디노미네이션이나 디브이디(DVD)같은 단어가 옛사전에는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긴 DVD같은 단어는 저 어렸을 땐 없었으니까요 ㅋㅋ
우와 신기함 ㅋㅋ 진짜 언어는 변화무쌍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임 ㅋㅋ
암튼 잘 받았습니다.
가끔 심심하거나 할일 없으면 사전 읽으면서 라임 연습이나 해야겠어요.
에미넴도 그렇게 해서 세계 최강의 랩퍼가 됐다고 하죠?
아 물론 전 랩퍼가 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ㅋㅋ
델로스랑 스프랑 시리얼 잘 먹을게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