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말랑말랑한 애기들 성장과정 (17장!!)
게시물ID : animal_100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날수있겠지
추천 : 14
조회수 : 95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8/21 22:50:10

우리집 강아지 별이가 2년 전 새끼를 낳았을 때 사진들 올려봅니다~
오유에 올리려고 별이랑 아롱이 사진 찾다보니
다른곳으로 분양 보냈던 애기들 사진이 나와서 이건 꼭 올려야겠다 생각했어요.
울애기들 보고 싶네요. 


애기들 낳고 이렇게 수척해졌었어요.
사람이나 강아지나 출산은 정말 힘든 일인가 봐요..
처음에는 정말 애기들 손바닥 보다도 작았어요.
원래 3마리가 나왔는데 마지막 한 마리는 출산 중에 죽었어요 .ㅠㅠㅠ

IMG_1223.JPG

정말 꼬물꼬물 느낌입니다.
IMG_1225.JPG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눈뜨기전. 
사람 애기 머리가 부드러운 것 처럼 배넷털? 이라고 하나요 정말 부들부들 했어요.
IMG_1230.JPG

자고 있는건지 눈을 못뜬건지ㅋㅋ
IMG_1241.JPG


그러다가 뚱!! 눈을 떳어요!!
IMG_1242.JPG

이렇게 다리도 짧고 언제나 졸린 표정이었죠.
다리만 아장아장 하던 때입니다. 걷지도 못하면서 ㅋㅋㅋㅋㅋ
IMG_1246.JPG

둘이 이렇게 붙어서 체온을 나눕니다.

IMG_1249.JPG

이러고 자기도 하고
IMG_1250.JPG

이렇게 슬쩍 눈을 뜨기 시작
IMG_1251.JPG

이렇게 뽀뽀도 하고
IMG_1262.JPG

이때가 몇주 째였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이제 슬슬 저를 알아보는지
아는척을 하던 때입니다.
아직 아장아장 기어다니기 전!
IMG_1264.JPG

어느날 부터 일어나더니 이렇게 서있기도 하구요
IMG_1314.JPG

맨날 옆에 이렇게 붙어서 박치기 했었어요. 이때가 젤 귀여웠어요.ㅠㅠㅠㅠ
IMG_1315.JPG

그립네요.ㅠㅠ
IMG_1346.JPG


애기들이랑 같이만 있어도 정말 좋았는데요,
집에서 네마리를 키우기는 벅차서 결국 새끼들 두 마리는 분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 가게에 들렀는데 막 울듯이 낑낑거리는 녀석이 있었어요!
알고보니 새끼들 중 암컷인 '핑크'가 분양 가고 나서 새로운 주인과 함께 놀러왔더라구요.
잠깐 어릴때 키웠던게 전부인데 막 울듯이 달려들더라구요

이렇게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ㅋ
별이 어릴때랑 똑같은 모습이었죠.
IMG_1675.JPG


저를 보고 이렇게 웃어주었어요. 정말 해맑게 웃고 있죠^^
IMG_20121215_150533.jpg

그 뒤에 근황을 들었는데,
이렇게 5마리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별이의 손자들이네요. 언제나 해맑은 핑크 ㅠㅠㅠㅠ
0302211712001501093093.jpg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