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막 북한이 빨갱이다 뭐다 하는데 나이가 많아서 그러려니 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뭐라고했냐면 글쎄 선거에서 졌으면 결과에 승복해야지 촛불들고 시위하는 꼴은 뭐냐는둥 대통령이 북한한테 잘 겁을 주고 있다는둥 별 새누리당 빠는 소리를 지껄이네요; 가뜩이나 우리반에 ㅇㅂㅊ 애들이 몇몇 있는데 그 선생님 되게 잘 따르고요; 그 얘기듣고 막 웃고 그래요 반에서는 찌질이인것들이;; 좀있으면 졸업이긴 하지만 남은 2학기도 이런 선생님한테 배워야한다는게 진짜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