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있는데서 그릇 던져서 깨고.
집에 와서 그거 붙이고 있음 그게 붙나요.
금가루 은가루 섞어 발라 붙임 붙을 수도 있지요.
근데 그거 흉 남아요. 운좋으면 그림 처럼 되겠지만 . 사실은
흉터라는거..
배우자와 내 부모가 얼굴 붉힐때.. 최소한 배우자 편도 못 들겠으면 판을 깨서라도 서로 악 쓰는건 막아야지요.
나 하나 믿고 결혼 한 배우자 편 안들어주고 왕따 만듭니까..
집에가서 잘 할께, 니네 집 가서 잘 할게..
집에선 원래 잘 해야하는거고. 우리집에선 내가 잘하는게 맞아요.
배우자는 엄연히 손님입니다. 피 한 방울 안 섞였어요.
배우자 크는 동안 학비대고 뜨신 밥 지어먹인 사람 따로 있다구요..
배우자가 내 부모에게 잘하길 바라면 본인이 앞장서서 배우자 살피고 보듬어주면 배우자도 마음에서 우러나서 잘하게 되요.
부모랍시고 자식 학대하고 차별하고 편애하면 자식 입장에서도 들이받고 싶어지는디...
배우자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