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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쪽팔렸던 일 ㅠㅠㅠㅠ;;;
게시물ID : bestofbest_10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cAdiA
추천 : 258
조회수 : 15082회
댓글수 : 13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02/15 16:44: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2/15 00:49:29
<반말토킹> 방에서 퍼온지라 전부 반말이예요. 이해하시고. 참고로 글쓴분들은 모두 여자분들이신데 완전 엽기발랄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방금 피자를 시켰나봐 엄마가 근데 내가 그걸 모르고 있었어 컴퓨터에서 헤드셋끼고 음악을 빵빵하게 듣고있어서... 내동생이 내옆에 앉아있다가 거실로 나갔는데 내가 갑자기 심심함이 발동해서 막 이상한 웨이브 춤추면서 엄청 큰 목소리로 " OO(내 동생이름) 똥은 구! 려! 요! 구린 똥~ 내 똥! " 이렇게 리듬을-_- 살려서 소리지르면서 거실로 짠! 하고 튀어서 나가면서 " 꼬! " 했어-_- 내똥꼬라고.................. 근데 딱 보니까 정면에 현관문에 엄마가 피자 배달원하고 계산을 하고 있었다. 난 영원히 우리 가족들의 표정을 잊지못할것이다. 피자헛엔 이제 다시는 피자 시키지 않을거야.... 꺄하하 나 이사가야되겠지? ================================================================ 미술시간에 애들 웃기느라고 옆모습하고 코파는척한다음에 손가락을 입에 넣고 맛있는 표정을 지어서 애들이 자지러지는데 선생님이 나갔다가 딱 들어오는거야. 근데 애들이 그걸 못참고 막 웃는데 선생님이 "너네 왜웃어, 웃긴사람 나와" 그러는거야. 나는 너무무서워서 가만히 있다가 조심조심나갔어. 선생님 얼굴이 너무 무서운거야. "너 애들웃긴거 다시해봐" "...저..." "다시해!!!" 나 선생님이 너무무서워서 눈물 한방울 딱 떨어뜨리면서 코파는 시늉하면서 맛있는 표정 억지로 지어올렸는데 혼내야하는사람이 날 보고 자지러지게 웃는다. 스벌 -┏ 나 쪽팔려 죽는줄알았어. =========================================================================================== 나 얼마전에 코엑스 로비에서 넘어졌는데 .. 그때도 비 진짜 많이오고 .. 그랬던 날인데 ; 내가 바보같이 내 우산휘둘다가 넘어진거야 -┏; 그래서 그 안내데스크 뒤쪽에서 퍽하고 넘어졌다 ?; 근데 내친구들이 다 나 쌩까고 가버리는거야 ....... 나는 쪽팔려서 느릿하게 일어나고 있었는데 어떤 핸섬한...물론 내눈에만이야 ;; 핸섬한 외국인인.. 잇츠오케이 ? 이러면서 손을 내밀어 주는데.... 손잡으면서 했던말이 알러뷰쏘머취였어 ...................................... 아......................................한국인의 수치여-┏ 그랬더니 외국인이 나 한번 쳐다보더니 ... 손놓고 가버리더라 ...... ========================================================================================= 나 엄마랑 싸우고.. 진짜 세게 방문 쾅 닫고 집안 조용한데 갑자기 배가 아프더니 방귀가 진짜 무슨 탱크같이 나와서-_- 엄마랑 화해했어-_-... 잘된것 같은데 왜 기분이 이런걸까?.. ================================================================ 자기들 똥쌀때 말이야 ㄱ- 번호 : 4924397 조회 : 10 스크랩 : 0 날짜 : 2006.02.08 04:50 옆에 휴지걸이를 잡니? 나 그거잡고 똥싸 ㄱ-...... 그거 왠지 인체공학적이야 똥쌀때 아주 편해 (윗글에 달린 리플) 난 내 발바닥 잡고 싸 =========================================================== 이태란 프로게이먼줄알았어;; 임테란 홍저그 이런식으로; =========================================================================== msn이라는 메신져에서 만난지 얼마안된 따끈따끈한 미청년 오빠와 대화를 하면서 서로 가까워 지고 있었지 그래 조금만 더 하면 아주 절친한 사이가 될수 있었어-_-! 그러면서 어쩌다가 "오빠 정말 꽃미남이다"이런식의 글을 쓰다가 오타를 내버린거야.. "오빠 정말 꼬추미남이다" ...ㅋ-일주일 접근금지당했어. ======================================================================================== 우리 집이 촌이야. 할머니, 아빠, 엄마, 언니, 나, 남동생- 으로 구성된 평범한 농촌 가정이지.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고, 언니가 고1, 남동생이 초등학교 4학년일 때였는데 나랑 내 동생이랑 밭에서 일하다가 막 싸웠어 막 말싸움 하다가 내 동생이 이성을 잃어서, 등돌리고 앉아서 오이 등급 분류하던 나에게 손에 있던 걸 던진 거야. 그게 가위였어 -┏ 오이 따는데 쓰는, 엄청 큰 거 ; 그게 내 옷을 찢고 등에 박혀가지고(조금) ; 우리 언니가 놀래서 가위를 뺐는데 피가 안 멈추는 거야. 그래서 언니가 교련 시간에 배운 걸 활용한답시고 붕대를 찾았는데 없었대. 결국 언니가 한 응급처치는... 내 등에 생리대를 붙이고 병원까지 가는 거였어 -┏... 화○트 흡수력 최고!!!!!!!!!!! 그 뒤로 우리집은 화○트만 써 *-_-* =========================================================================================== ★ 지금까지 모은 응가&코딱지 이야기 총집합!!! 번호 : 4938028 글쓴이 : 조회 : 26 스크랩 : 0 날짜 : 2006.02.08 22:53 초등학교때 말이야 그날은 그냥 엄마랑 같이 자고 있었어 꿈을 꿨는데 오줌을 누는 꿈을 꾼거라 그래서 눈이 떠졌어 그리고 엄마한테 말했지 "엄마.. 나 오줌." 잠결에 우리 어머니 "오줌... ? 화장실에 가서 싸." "....아니, 그게 아니라...." "그럼 뭐." "지금 싸고있는 중인데 ㄱ-?" 아니 눈뜨니까 싸고있는걸 나더러 어떡하라고 ㄱ- ================================================================ 밤에 사촌오빠랑 남동생이랑 사촌남동생이랑 넷이서 놀이터에서 불꽃놀이를 했어.밤에.. 근데 그 막대불꽃있지? 거기에 불을 붙여서 막 들고 뛰어다니는데 난 그게 불이 막 손쪽으로 점점 다가오니까 무서운거야 근데 바닥에 버릴 순 없고.. 무서워서 들고 막 뱅뱅뱅 돌면서 사촌오빠 달리는 데로 뛰고있는데 그 상황이 너무 웃기기도하고 마침 오줌도 마려워서 진짜 광년 처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웃으면서 미친듯이 달리다가 오줌이 질질질질질 ================================================================ 난 나보다 쪽팔렸던 일 있었던 자기는 없을 것 같아... 난 번호 : 5015248 조회 : 94 스크랩 : 0 날짜 : 2006.02.13 01:49 겨울에 학교갈때 교복 입는데... 위에 교복 다 입고 팬티 스타킹, 속바지까지 다 차려입고 치마를 안입고 버스 정류장 까지 갔었다 ^^.................. ================================================================ 내 친구가 쪽팔렸던 일이긴 하지만;; 그 친구가 서빙알바를 하는데 손님한테 음식 가져다주면서 번호 : 5015382 조회 : 47 스크랩 : 0 날짜 : 2006.02.13 01:55 맛있게 드세요~ 라고 해야 하는데 잘먹겠습니다! 라고 하고 왔대....;;; ================================================================ 난 웃다 토한적있어 번호 : 5015628 조회 : 42 스크랩 : 0 날짜 : 2006.02.13 02:09 나랑 친척언니랑 친척오빠랑 무슨 재밌는 얘길했었나봐 근데 너무웃긴거야 그러다 내가 콧물이 쭉 나왔어 근데 그게 너무웃겨 갑자기 근데 토가나올려하는거야 그래서 토했다? 근데갑자기 웃던친척언니도 토를해 친척오빠도 갑자기 토하는거야 우리 나란히웃으면서 토를했어 근데 내동생이 밥먹으라고 우리셋을 불렀는데 걔도 토했어 네명이 나란히 토하는거 생각해봐 ㅠㅠ 아 지금생각해도 웃겨 근데 뭐때문에 웃었는지 기억이안난다;; ================================================================ 난 내가 이어폰 끼고 자서 딴애들도 시끄러운줄 알고 방구를 미친듯이 꼈어 번호 : 5015777 조회 : 57 스크랩 : 0 날짜 : 2006.02.13 02:17 후... ================================================================ 그렇게 방구쑈를 미친듯이 끝내고 애들이 자는척하지말라고 깨우더라 미친...그뒤로 나 방구벌레야 번호 : 5015814 조회 : 18 스크랩 : 0 날짜 : 2006.02.13 02:19 ================================================================ 내가 그날 사흘째 응가를 못싸서 방구가 좀 지독했어 냄새가 근데 옆에 앉아있는 남자애가 그날따라 졸라 웃긴 얘기를 하는거야. 막 앞에있던 여자애랑 같이 웃었다? 내 옆에옆에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도 앉아있었어. 너무 웃긴데 갑자기 똥꼬로 방구가 몰리는거야-_-... 근데 웃음이 안멈춰... 졸라 웃으면서 똥꼬에 힘을 주는데 괄약근에 헐렁해진거야=_=... 갑자기 방구가 뿡 나왔는데 소리도 좀 컸다? 내가 소리만 컸으면 말을 안해 ㅠㅠ ㅅㅂ 내가 사흘째 응가 못쌌다 그랬잖아 냄새도 독한거야 -_- 완전 ㅆㅃ ㅠㅠ 거기다가 연속방구 한번 더 ㅠㅠ 좋아하는 남자애가 웃는데 진짜 죽어버리고 싶었어 =_= 근데 그순간에도 웃음이 안멈추더라고 나 지금 그애랑 사겨 =_=; 시바놈 내 방구냄새에 반했군 -_-* ================================================================ 출처는 다음까페(비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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